최근 의료, 제조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 확보·강화 관점에서도 바이오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로,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국 정부의 차세대 핵심 산업 기반 확보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바이오 정책·시장 경쟁이 가속

바이오경제가 의약품·기능성 식품·신소재 개발, 이산화탄소 감축을 비롯한 글로벌 과제
해결 및 경제 성장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면서1)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집중 투자와
정책 대응이 활발

- 미국과 중국 정부가 중점 분야로서 바이오 부문에 수조 엔 단위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유럽이 순환형 바이오경제 구축에 주력하는 가운데 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도 경쟁에 가세

일본 정부는 ‘’30년 최첨단 바이오경제 사회 실현’을 목표로 ’19년 「바이오 전략
2019*」(’19.6)를 최초 수립한 이후, 「바이오 전략 2020**」(’20.6), 「백신 개발·생산
체제 강화 전략***」(’21.6)을 발표하며 바이오 산업 증진을 도모2)
* (バイオ戦略 2019) ▲바이오 플라스틱·고기능 소재 등 ‘바이오제조’ 분야 ▲지속적인 식량
생산, 목재 활용 관련 ‘1차 생산’ 분야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바이오 의약품·재생 의료
중심의 ‘건강·의료’ 분야 합산 92조 엔 규모 시장 확대 목표 수립
** (バイオ戦略 2020)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및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진단법·백신 개발
등의 R&D 추진, 바이오 데이터 연계 등의 세부 정책 제시
*** (ワクチン開発·生産体制強化戦略) 신속한 백신 개발·공급 체제 구축 및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정책 제시

- 이후 탈탄소화, 자원 순환 등의 글로벌 사회 과제 표면화 및 코로나19 팬데믹의 바이오
분야 기술패권 경쟁 가속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 개정 필요성 부각

- 경제산업성은 바이오 소위에 ‘바이오제조혁명추진 워킹그룹*’을 설치하고(’23.3) 바이오
전략 개정을 위한 전문적·과학적 사전 검토를 개시3)

* ▲바이오제조 부문의 전체 모습 ▲주요 연구개발 항목, 일정, 사업 성과 ▲프로젝트 시행 기업
자문 지원 ▲프로젝트의 대응 현황·개선점 등을 논의·검토

이번 소위원회 보고서는 ▲바이오제조 ▲신약 벤처 생태계 ▲재생의료·유전자 치료
▲백신·바이오 의약품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일본 바이오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뱡향성을 도출

- 향후 해외 주요국의 기술·산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대응을 가속화하는 한편, 과감한 정책 입안·구체화를 통해 바이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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