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개요

1. 배경

지난 팬데믹을 전후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업계는 상당한 변화를 경험했으며, 여기서
한국 콘텐츠는 국가적 경계를 넘어 문화 현상으로 부상해옴. 한 산업 부문으로 자리잡은 한류의 지속
성장은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으려는 한국 콘텐츠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음

이에 동남아 국가의 지속가능한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전략적 진출방안 마련을 위해 한류 현황을
진단하고 다양한 지수분석을 통해 시장을 분석하고자 함. 아울러 연구결과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시 유용한 정보로 제공하고자 함

본 보고서는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 6 개국을 대상으로 각 국가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 전략적 분류를 진행해 국가별
보고서를 작성한 후, 6 개국 종합분석보고서를 발간함

2. 평가 방법론

본 보고서는 지난 2015 년 11 월 발간된 ‘김영수(2015),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방안
연구>,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분석 방법론을 인용했으며, 최근 5 년간 데이터를 수집·정리한 정량
정보를 국내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태평양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됨

동남아시아·태평양시장의 국가별 ‘진출시장 지수’ 개발을 위해 8 개 상위지표와 9 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국가별 상황에 따라 정성지표인 저작권 보호수준과 한류심리지수 등을 적용·분석함. 각
국가별 분석보고서 발간 후 조사 대상 6 개 국가 종합분석보고서를 발간함

진출환경 통계분석

1. 콘텐츠 소비환경 지수

인구수

- 인구수는 해당 국가의 소비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변수이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각 국가의 개인이 비슷한 소비력을 가지고 있으면 인구가 많은 국가로의 진출이 선호됨

- 2023 년 현재 말레이시아의 인구수는 3,431 만 명에 이르며, 최근 5 년간 인구수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0.9%로 필리핀(1.23%), 싱가포르(1.07%), 뉴질랜드(0.98%)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인도네시아(0.58%), 호주(0.86%)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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