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마트계약에 기초한 DeFi의 활용 가능성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국준아 조회수 37
용량 767.37KB 필요한 K-데이터 3도토리
파일 이름 용량 잔여일 잔여횟수 상태 다운로드
스마트계약에 기초한 DeFi의 활용 가능성.pdf 767.37KB - - - 다운로드
데이터날짜 : 2021-11-03 
출처 : 자본시장연구원 
페이지 수 : 23 

[ 목 차 ]

 

1. 논의 배경

 

2. 스마트계약의 이해

 

3. DeFi의 현황 및 작동방식

 

4. 새로운 금융 형태로서의 가능성

 

5. 요약 및 시사점

 


 

스마트계약에 기반한 DeFi의 활용 가능성 저자 권민경* DeFi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은행, 증권사 등 중앙화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계약 을 통해 구현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DeFi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반기술인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선 블록체인은 2008년 비트코인의 개발 로 처음 탄생하여 현재는 이미 많은 분야에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스마트계약은 1994 년 닉 재보에 의해 처음 고안되었으며 2013년 이더리움의 개발로 블록체인에 적용되면서 본격 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내포한 형태의 ‘계좌’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거래’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스마트계약을 구현하였으며 궁극적으 로 중앙화된 중개인 없이도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 부족 문제를 해결하였다. DeFi는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하여 2017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최근 2년 동안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DeFi는 기존 금융시스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예를 들면 물리적 실체 없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는 직원을 고용하거나 전산 설비를 갖추지 않고도 프로 그래밍 코드를 개발ㆍ배포하는 것만으로 금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기존 중앙 화된 중개인에게 지급하였던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DeFi에는 여 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DeFi의 안정성과 영속성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아직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DeFi는 가상자산 투자를 보조하는 역할 외 금융의 다른 중요한 기능들을 거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DeFi는 중앙화된 중개인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은 비교적 간단한 영 역에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정도의 제한적 역할을 당분간 수행할 전망이다. 향 후 그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시장 불확실성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며 새로운 금융 형태로서의 가능성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01 Issue Report 21-24 Ⅰ. 논의 배경 최근 DeFi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DeFi는 탈중앙화된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중앙화(centralized) 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을 통해 구현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의 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핀테크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DeFi를 기존 핀테크 서비스 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기존 핀테크 서비스들이 전통적인 금융 산업과 비교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보다는 IT기술을 이용해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 의 고객 경험 및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DeFi는 중앙화된 중개인에 대한 의존을 없앰으로써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DeFi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반기술인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 이 필요하다. 블록체인의 원리에 대해서는 권민경ㆍ조성훈(2018)을 비롯한 각종 문헌과 언론에 서 이미 많이 다루었으니 본고에서는 생략하도록 한다. 그러나 스마트계약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여 익숙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그 원리를 간단히 소개하겠다. 그다음에는 본격적으로 DeFi의 개념 및 현황을 살펴보고 예시를 통해 세부적인 알고리즘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금융서비스와 비교하여 DeFi가 지니는 차별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한계를 가지는지 각각 살펴보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으로서 DeFi의 가능성을 진단하도록 한다. Ⅱ. 스마트계약의 이해 블록체인 기술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2008년 비트 코인을 개발하면서 처음으로 탄생하였다. 이후 비트코인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출현했으나, 그중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2013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 개발한 이더리움이다. 기존의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과 전달이라는 전자화폐의 기능을 주로 추구하였다면, 이더리움은 여기에 더해 스마트계약 기능을 탑재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전반적인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비탈릭 부테린의 이러한 시도는 블록체인 기술의 진일보에 크게 기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K-데이터 판매자
K데이터 무통장 입금을 통한 충전 방법
1387 성장동력산업 현대모비스[4Q 21 Review] 무난한 결과 1도토리 조정희
1386 성장동력산업 현대건설[4Q 21 Review] 다시 담아 봐도 좋을 1도토리 조정희
1385 성장동력산업 FOMC Review 3월 인상 시작 확실, 점진적 정상화 궤도 진입 전망 1도토리 조정희
1384 성장동력산업 지주회사 - 효성그룹 4Q 21 실적 Comment 1도토리 조정희
1383 성장동력산업 다자 차원의 감염병 지원과 시사점 1도토리 국준아
1382 성장동력산업 2021년 14분기 가계의 소득.소비 지출 동향 및 특징 1도토리 국준아
1381 성장동력산업 국내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 및 경제적 파급 효과 1도토리 국준아
1380 성장동력산업 2021년 하반기 美 장기금리 전망 1도토리 국준아
1379 성장동력산업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 시장 전망 1도토리 국준아
1378 성장동력산업 미국의 통화 정책 정상화 경로 전망 1도토리 국준아
1377 성장동력산업 G7,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퍼센트 합의의 의미와 영향 1도토리 국준아
1376 성장동력산업 주택 금융정책의 딜레마 1도토리 국준아
1375 성장동력산업 주요국의 코로나19 이후 재정지출과 최근 경제성장률 추이 1도토리 국준아
1374 성장동력산업 국내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및 경제적 파급효과 1도토리 국준아
1373 성장동력산업 자산가격 변동이 민간소비에 미치는 영향 국제 비교 1도토리 국준아
1372 성장동력산업 한국의 대일본 소재 부품 무역 현황과 시사점 3도토리 국준아
1371 성장동력산업 중국의 녹색 금융 현주소와 전망 3도토리 국준아
1370 성장동력산업 EU 탄소 감축 입법안(‘Fit for 55’)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1도토리 국준아
1369 성장동력산업 팬데믹 이후 유로 지역과 미국의 경기 회복 격차 발생 원인 및 향후 전망 1도토리 국준아
1368 성장동력산업 지역 인구 현황과 시사점 1도토리 국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