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업분석] SK이노베이션_가까워진 배터리 흑자전환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국준아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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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9-01 
출처 : 증권사 
페이지 수 : 14 

2023년 SK온㈜ ≒ 2020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은 2022년 하반기 ~ 2023년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LG에너지솔 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가치를 재평가 받기 시작했던 2019 ~ 2020년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첫째, SK온㈜ 배터리 생산 캐파는 2022년 70GWh 인데, LG에너지솔루션㈜ 2019년과 동일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둘째, 배터리 불량 이슈를 극복하며 흑전한 것도 유사하다. LG에너지솔루 션㈜은 2020년 폴란드 신공장에서 수율문제가 해소되며,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만들었다. SK온㈜ 도 2022년 헝거리 코마롬 2공장 불량품 문제가 부각된 후, 하반기부터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 3가지 호재 동시 출현(수주잔고 확대, 거래선 다변화, 흑자전환) 3가지 호재가 겹쳐서 몰려온다. 첫째, SK온㈜ 수주 규모 1,048GWh는 글로벌 3위 수준이다. 추가로 1,300GWh가 진행되고 있어, 2030년까지 확보 물량이 더 커질 것이다. 둘째, 거래처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2022년 배터리 예상 매출액 7.6조원은 70 ~ 80%가 현대/기아차에 집중되어 있다. 2022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 공장 양산으로 포드㈜ 및 폭스바겐㈜ 비중이 높아 지게 된다. 셋째,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탈 연동형 배터리 거래가격 확대, 헝거리 신 규 모듈공장 불량품 문제 해결, 고마진 미국 배터리 판매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연간 영업손익 은 2022년 △6,099억원 적자에서 2023년 750억원 흑자를 기대할 수 있다. 배터리 가치 20조원으로 상승, 흑전 모멘텀 놓치지 말아야 SK온㈜ 100% 주주가치를 18조원에서 20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3년 흑전과 2 ~ 4조원 규모의 자금으로 재무부담이 경감되는 것을 동시에 반영했다. 참고로, 2023년 배터리 예상 실적 은 ‘매출액 11.5조원(Capa 86GWh, 판매량 63GWh, 판가 kWh당 146$), 영업이익 750억원’ 등이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지분가치는 11조원(=SK온㈜ 사업가치 x 지분율 x 지주사 할인율 50%)으로 소폭 낮 춘다. SK온㈜이 보통주 전환 우선주 발행으로, 지분율이 85 ~ 92%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 희석을 적용해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37만원(기존 41만원)으로 낮추지만, 주 가 반등 가능성은 오히려 커진 상황이다.2022년 하반기 재평가 계기 발생 : 드디어, 배터리 흑전 2016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핵심 양산기술 확보(2016 ~ 2018 년) → 대형 거래처 및 수주량 확보(2018~2022년) → 수익 확보(2022년 하반기부터)’ 등으로 성장경로를 거쳐 진화하고 있다. 2022년 배터리 수주잔고 세계 3위로 성장 먼저, 2021년 ~ 2021년 상반기까지 미래 성장 확보가 눈에 띈다. 미래 배터리 판매 성장 가능성 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수주량(back-log)’이다. 배터리 핵심 자회사인 SK온㈜의 배터리 수주 량 규모는 2022년 상반기 기준 1,048GWh 이다. 2022년부터 2030년까지 확정된 것으로, 주요 거래처는 포드㈜ 654GWh, 폭스바겐㈜ 189GW, 현대차㈜/기아차㈜ 135GWh, 다임러㈜ 35GWh 등이다. 여기에 추가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규모가 1,300GWh로 알려지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유럽 포드㈜ JV와 미국 현대㈜/기아차㈜ JV 등에서 400GWh 를 기대할 수 있다. 2022년 중반까지 글로벌 경쟁업체와 수주량(2030년까지 확정물량 기준)을 비교하면, 3위 정도에 해당 한다. 한국 LG에너지솔루션㈜ 2,035GWh(1위), 중국 CATL㈜ 1,153GWh(2위), 한국 SK온㈜ 1,048GWh(3위), 일본 파나소닉㈜ 784GWh(4위), 삼성SDI㈜ 630GWh(5위) 등이다. 수주확장에 맞춰 SK온㈜의 배터리 생산능력도 뚜렷한 성장이 기대된다. 2019년 5GWh에서 2020년 28GWh, 2021년 50GWh을 거쳐 2022년 말 70GWh로 늘어났다. 2023년 86GWh, 2024년 136GW, 2025년 291GW, 2030년 491GW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2년 70GW 생산설 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5GWh, 중국 43GWh, 헝거리 15GWh, 미국 8GWh 등이다. 특 히, 2021년 4분기에 미국 조지아 8GWh가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2년 1분기 헝거리 코마롬 2공 장 10GWh와 2분기 중국 옌청 1공장 마지막 10GWh 증설이 완료되었다. 2023년 1분기에는 미국 조지아 2공장 11.7GWh 설비가 완공된다. 2025년 완공기준 글로벌 경쟁업체와 생산 캐파를 비교하면, 5위에 해당한다. CATL㈜ 646GWh(1위, 2025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530GWh(2위), S-Volt㈜ 378GWh(3위), CALB㈜ 398GWh(4위), SK온㈜ 291GWh(5위), BYD㈜ 285GWh(6위) 등이다.

화면 캡처 2022-09-01 1320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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