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나이지리아는 GDP가 약 4,480억 달러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와 2억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륙에서 가장 큰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중요 석유 및 가스 생산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낮은 전력 보급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 공급망을 개선하고 해당 부문을 민영화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아직 진전은 더디며 인구 증가와 지역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력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는 나이지리아의 전력 공급 목표에 도달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전력을 공급하는 미니 그리드 형태, 값비싼 디젤 발전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기업체 등 전국적으로 점점 더 많이 수요가 늘고 있다.

태양 전지판과 배터리의 가격 인하 등으로 태양광 에너지로의 전환이 더욱 가능해졌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초기 설치 비용은 소비자의 접근을 억제하고 있어 다양한 정부 정책과 제도적 재정 계획의 적극적인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전력 시장 상황>

태양광 에너지 성장 요인

• 연료 가격:

나이지리아는 휘발유와 디젤로 구동되는 발전기를 주로 사용하며. 산유국이기 때문에 정부의 연료 보조로 저렴한 연료 가격을 권리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제 시설 미비로 기본적으로 모든 연료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펜데믹 이후 상승하는 연료비를 충당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상대적으로 태양광 에너지는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

•  전력 수요 및 인프라: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가장 큰 경제 규모로 상당한 전력 수요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일일 전력 수요는 17,520MW로 추정되며 최대 발전 용량은 5,300MW에 불과하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전력 소비량(1인당 kWh)은 144.52(유럽의 5,500 이상)로 향 후 수요 성장 요인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전력 수요는 향후 몇 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6.8배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넓은 국토와 열악한 전력 인프라로 가장 원활한 전력 공급원으로 태양광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전력 공급 현황

현재 나이지리아의 전력 공급률은 약 60%로, 이는 2000년의 4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2030년 까지 80%공급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도입은 시급한 상황이다.

 <나이지리아 주요 전력원>

시장 구조 및 가격

전기 판매자 유형은 나이지리아 전기 규제 위원회(Nigerian Electricity Regulatory Commission)에서 발급한 유형 라이센스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세대 라이선스 보유자(개인)

 o 그리드 발전 면허 보유자

 o 임베디드 세대 라이선스 보유자

 o 독립형 발전 면허 보유자

• 전송 라이센스 보유자(공용)

• 배포 라이선스 보유자(비공개)

• 트레이딩 라이선스 보유자(공개)

• 포로 허가증 소지자(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