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가별 동향] 헝가리, 인플레이션 10%돌파에도 비타민·의약품·위생용품' 소비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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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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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동향] 헝가리, 인플레이션 10_돌파에도 비타민·의약품·위생용품', 소비 지속.pdf | 35.39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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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KOTRA |
페이지 수 : | 3 |
인플레이션 현황
헝가리의 2022년 물가상승률은 10.3%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1998년 이래 24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특히 Eurostat에 따르면 헝가리의 9월 빵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했다. 헝가리 중앙은행(MNB)은 물가 안정화를 위해 16개월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을 감행했으나 10월의 월평균 물가상승률이 20%대로 전망되는 등 그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MNB 총재는 '22년 9월 금리 인상주기가 종료됐으며 향후 물가는 통화정책이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헝가리의 인플레이션은 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지출 확대, ② 러-우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③ 가뭄으로 인한 농산품 생산 저조, ④ 화폐가치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수급 불안 등의 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될 수 없어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87~2027년 헝가리 물가상승률 현황 및 전망>
주: 2023~2027년 수치는 전망치
[자료: Statista]
소비 전반 위축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헝가리 가계의 소비는 위축되고 있다. 헝가리 은행 Magyar cetelem bank가 6월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 이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있다. 4월 영국 조사기관 Kantar이 헝가리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19%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외식(음료, 식품, 커피 등)을 위한 지출을 중단했다. 응답자의 37%는 구입하는 양을 줄이거나 더욱 저렴한 브랜드를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출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문화, 게임, 여행, 주류 분야에서도 소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헝가리 언론 penzcentrum에 따르면 비타민과 의약품, 위생용품 소비는 유지되고 있다.
트렌드① 저가&소형 비타민 제품 인기
헝가리 비타민 유통사 Multi-vitamin의 언드라시 얀바리는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포린트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수요는 7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며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건강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품질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추세이고 소형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종합비타민보다는 노환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의 특정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인기"라며 "꼭 필요한 소비만 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비타민을 포함한 헝가리 영양보조식품 시장 규모는 1억3900~2억1600만 달러*로 추정되며 10월 기준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 수는 1만 3358개다. 헝가리 내 주요 비타민 제조·유통업로는 Beres Gyigyszergyar Zrt., Juva Pharma kft., Oriental Herbs Kft. 등이 있으며 주요 9개사의 ’21년 매출액은 총 530억 달러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주*: 헝가리통계청(KSH) 및 Eurostat 600억 HUF(139만 달러), Euromonitor 928억 HUF(216만 달러)
<2017-2021 헝가리 비타민 유통 9개사 매출액>
(단위: 백만 HUF)
[자료: Partnerradar(헝가리 기업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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