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최근 4 차산업혁명과 코로나 19 관련 비대면 상황에서 사이버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 르고 있다.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한 한계점 에 도달하여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 한 사이버폭력 방지를 위한 AI 기술에 대하여 알아본다.

1. 개요

최근 4 차산업혁명 ICT 기술 발달에 따라 사람 간의 의사소통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 게 확장되면서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폭력(Cyber bullying)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어 가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사이버폭력 비율은 3 배 이상 증가하였는데, 이는 비대면 상황 때문에 사이버폭력이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사이버폭력은 “정보통신기기나 온라인 사이버공간을 매개 로 이루어지는 모든 유형의 폭력”으로 정의되며, 주로 SNS 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나타나는 모욕, 따돌림, 협박, 갈취, 명예훼손 등 특정인을 향한 괴롭힘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사이버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파급력이 크며, 언어,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이 그 매개 도구가 될 수 있고, 은밀하고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사이버폭력의 기록(흔적)이 복제·확산 되는 지속성이 있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후유증을 동반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