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분기 매출액 전망 상회 불구, 이익률은 하회 동사의 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80 억원, 281 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 3,655 억원, 영업이익 305 억원)대비 매출액은 대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터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대부분 법인에서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다. 인수한 포르투갈, 미 국법인에서 고정비 증가와 평가관련 손실 등이 계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6%에 머물렀다. 본 격적인 매출액 증가가 수반되고, 수율 향상이 진행되면 포르투갈과 미국법인도 점진적인 이익 률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2022 년 인수 효과로 매출액 36% 증가 예상 씨에스윈드의 2022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조원, 1,241 억원으로 전년대비 36%,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기존 8%대 예상에서 7%대로 소폭 낮춘다. 마 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공장 매출이 감소하고, 미국 공장의 매출액 증 가가 크게 때문이다. 미국 공장의 생산성 향상이 빨리 이루어지면 동사 전체의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다. 올 해 동사의 법인 중에서 중국과 터키 법인의 매출 증가가 큰 데, 중국법인은 로컬 매출의 증가와 중국 터빈 메이커들의 수출 증대에 따른 효과까지 더해지 기 때문이다. 터키법인은 중국 타워업체들의 EU 반덤핑 부과로 수주가 몰리고 있고, 이에 대 비해 증설을 진행했기 때문에 매출증가가 커진다. 주가 하락 폭과 기간 조정 충분한 상태, 성장 전망 유지 씨에스윈드의 대륙별 직접 진출 전략이 대부분 완성된 상태이다. 아시아, 유럽, 미국에 제조시 설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미국내 해상풍력 타워 기지 신설과 오세아니아, 아프 리카 등 니치 마켓 위주로 신규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거점에 제조 기반을 마련한 효 과는 올 해부터 매출 증가로 본격 나타나고, 생산성 향상과 볼륨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효과 는 내년부터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국가들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상향에 따른 풍력시장 의 확대는 예상보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바이든의 그린 부양안(Build Back Better)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국 정부의 의지와 중간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내에는 통과될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통과되지 않으면 풍력부문의 PTC 지원안은 1 년 단위로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글로벌 풍력 타워 1 위 업체로의 지위가 확고해졌고, 풍력시장의 수요 확대 도 큰 그림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110,000 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