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영업실적 부진 & 당사 및 컨센서스 전망치 미달 4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734억원(qoq 53%), 영업이익 111억원(qoq -14%)으로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으며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매출은 대폭 초과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미달했다. 1) 4Q21 매출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은 서머너즈워 성수기 효과따른 매출 반등 효과도 일부 있었지만 무 엇보다도 위지윅스튜디오 연결편입에 따른 대규모 매출 신규 반영 효과가 핵심요인이었 다. 4Q21 매출이 당사 전망치를 초과한 것도 위지윅스튜디오 매출이 519억원으로서 당사 전망치 310억원을 209억원이나 대폭 초과했기 때문이다. 2) 위지윅스튜디오 매출을 제외 한 게임 매출은 1,215억원 정도로서 당사 게임 매출 전망치 1,181억원에 부합했다. 다만, 이는 전분기 게임 매출 대비 7.4% 정도 증가에 그친 수준으로서 주력인 서머너즈워가 성 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3) 4Q21 연결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하고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도 대폭 미달한 것은 메타버스 등 신사업 관련 투자로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비용이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즉, 위지윅스튜디오를 제외 한 기존 연결영업이익 자체가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한 것이며 당사 전망치에도 대폭 미 달한 것이다. 참고로 4Q21 위지윅스튜디오 영업이익은 BEP 수준 정도로 추산된다. P2E 게임, 메타버스 사업 잠재력 충분 1) P2E 게임 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총 9종의 C2X 기반 P2E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 으며 그 중 8종을 올해 론칭할 예정이다. 참고로 1Q22 C2X 기반 P2E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론칭 예정이었던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2Q22 Non P2E 게임으로 한국시장에 먼 저 론칭하고 3Q22 C2X 기반 P2E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는 것으로 일정 및 론 칭방법 등을 변경했다. 대신 1Q22에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C2X 기반 P2E 게임(FT & NFT)으로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2)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 다. 컴투버스의 가상 오피스 사업은 2H22에는 컴투스 및 컴투스 계열사들이 입점하고 1H23부터는 외부 회사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사업부문의 파트너들과 연계한 생활/엔터/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Next Lift Platform으로 발전시 킬 계획인데 현재 금융, 엔터, 패션, 식음료, 교육, 헬스케어, 여행, 의료, 공공, 통신, 커 머스, 유아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30여개 업체와 입접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실적은 부진하나 P2E 게임, 메타버스 관련 공격적 행보 주목 4Q21 영업이익의 예상치 미달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및 괴리율 조정의 일환 등으로 목표주가는 198,000원에서 175,000원으로 12% 하향하나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동사 는 특히 메타버스 사업에 대해 매우 공격적 행보를 하고 있다. 영상 제작 전문 업체 위지 윅스튜디오 인수, 위지윅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이정재/박소담 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 니를 인수한 것도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NFT 디지털자산 IP 확대의 일환이다. 원천 IP 개 발 및 P2E 게임/메타버스 플랫폼 등 신사업 부문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게임체 인저를 인수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2020년말 순현금이 6,500억원에 달했음에도 작년 위 지윅스튜디오 등 인수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한 후 7월 1,910억원의 사채를 발행한 것 도 모두 P2E 게임, 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