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당사 전망치 부합. 일회성 비용 제외해도 다소 아쉬운 성적 4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7,852억원(qoq 2.5%), 영업이익 1,085억원(qoq -35.5%) 으로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대폭 감소했다. 4Q21 연결영업실적은 당사 종전 전망치(매출 17,295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에는 정 확히 부합했다.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매출 17,346억원, 영업이익 1,678억원) 대비로는 매출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미달했는데 컨센서스 자체가 두나무 운용 성과 관련 카카오벤처스 운용역에 대한 대규모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지 않고 있었기 때 문에 애초부터 큰 의미가 없었다. 4Q21에 크게 증가한 영업비용은 카카오벤처스 일회성 인센티브, 주식보상비용 및 4대 보 험(대부분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추가 인수 관련 PPA 상 각비용, 카카오게임즈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및 세나테크놀로지 연결편입 관련 영업비용 증가 등이다. 이 중 카카오벤처스 일회성 인센티브, 카카오페이 관련 주식보상비용 / 4대 보험 등은 일회성 인건비인데 617억원 정도이다. 따라서, 4Q21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을 제거할 경우 1,702억원으로서 qoq 1.2% 정도 소폭 증가한 것이 된다. 4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도 qoq 2.5% 정도로서 성장성 측면에서 아쉬운 성적이고 영 업이익도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qoq 1.2% 정도로서 아쉬운 성적이었다. 이 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매출 급감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금리 상승, QT 등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축소 상황은 최악 은 지났으나 여전히 향방은 안개. NFT,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 최상위. 올 해는 NFT, 메타버스 사업 진행 상황 주시하며 모멘텀 발견 노력 필요 목표주가는 135,000원에서 124,000원으로 8% 하향하나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목표 주가 하향은 1) 실적 전망치 다소 하향, 2)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주 요 상장 자회사의 가치 하락 반영, 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픽코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 오커머스 등 주요 비상장 플랫폼 자회사들(카카오커머스는 자회사가 아니라 카카오의 사 업부)의 가치도 조금씩 하향한 결과이다. 금리 상승, QT 등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축소 분위기로 동사 주가는 12월 이후 1월말까지 30% 이상의 조정을 거쳤다가 2월 들어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 다. 금리 상승 추이, 미국의 QT 등은 여전히 진행 상황이라 이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영향이 얼마나 어느 정도 더 이어질지 아니면 주가 선반영으로 추가 영향은 제한적일지 등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플랫폼 자회사 IPO 또한 앞으로는 주가모멘텀 측면에서 꼭 긍정적 분위기나 여론이 조성될 것이라 단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는 동사 또한 플랫폼 및 게임업계의 Hot Keyword인 블록체인 사업, 메타버 스 사업의 향방에서 의미 있는 모멘텀을 찾는 것이 현실적이라 판단한다. 그라운드 X의 글로벌 NFT 사업(작년 7월 론칭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클립드롭스 등), 카카오게임즈의 보라 코인 기반 NFT P2E 게임 사업 및 클레이튼 메인넷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등의 향 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