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63,000원 유지 4Q21P 순이익 8,445억원(+85.5% YoY, -9.1% QoQ)으로 컨센서스 38.3% 상회 1) NIM +7bp, 2) Loan growth +0.9%, 3) CCR 0.15%, 4) CIR 43.4%, 5) CET1 13.8% 이익 레버리지 효과, 높은 자본력, 건전성 관리 능력 등에도 PBR 0.44배에 불과 최근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 지배구조 안정 이후 주주환원 강화 예상 Buy 4Q21 Earnings review 하나금융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8,445억원(+85.5% YoY, -9.1% QoQ)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43.3%, 38.3% 상회했다. 타행들과 달리 4분기 계 절적 희망퇴직 비용(약 1,600억원)이 1분기로 이연된 가운데 1,367억원의 코로나19 충당금 적립 부담도 부동산 매각익(401억원), 상각채권 회수 관련익(428억원) 등으 로 일부 만회했기 때문이다. 주요 핵심 지표 역시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였다. NIM 은 연체이자 회수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7bp 개선되었으며, 가계대출(-1.2%) 성장률 둔화는 기업대출(+3.2%) 증가로 상쇄했다. 자산건전성(대손비용률 15bp) 역 시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연말 주당 배당금의 경우 2,400원으로 FY21 배당성향은 25.6%를 기록했다.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 1)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2) 7%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 3) 업종 내 최고의 자본력과 건전성 관리 능력 보유 등에도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밸류에 이션(Trailing PBR 0.44배)에서 거래 중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지배구조 변화 불확 실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차기 회장 선임 으로 관련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63,000원 유지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상황에서도 중간배당을 지급했던 만큼 주주환원 의지는 타행 대비 높으며, 자본활용 측면에서도 유연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제 증권을 중 심으로 한 비은행 자회사 증자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비은행 이익기여도는 36% 수준까지 상승했다. 지배구조 변화에도 이러한 경영 전략 방향성은 유지될 것 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