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상 영업이익 6,543억원, △18% 감소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5조원, 영업이익 6,543억원(영업이익률 6.2%), 지배주주 순이익 4,31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8,014억원 대비 △18% 감소하는 수치이다. 부문 별로는 ‘케미칼 7,506억원(전년 1조 682억원), 태양전지 △1,293억원(전년 △2,834억원), 첨단소재/유 통 565억원(전년 544억원)’ 등이다. 글로벌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케미칼부문 감익이 불가피 하 다. 중국 신장지역 폴리실리콘 사용 규제로 시작된 태양전지 모듈 적자는 2022년 중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 이후에 투자매력이 복원될 것이다. 태양전지 모듈 적자 탈출은 2022년 말까지 기다려야 태양전지 모듈(12.4GW, 시장점유율 3.9%) 적자 탈출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kg당)은 2020년 초 8$에서 2021년 말 36$까지 폭등했다. 인권 탄압을 이유 로 중국산 폴리실리콘 사용을 규제하면서, 글로벌 공급부족 현상을 초래했다. 그런데, 2022년 말에 접근할 수록 개선될 것이다. 2022년 글로벌 태양광전지 설치 수요는 214GW로 예상되는 데, 폴리실리콘 60만톤이 필요하다. 주요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생산 능력은 59만톤 수준에서 70만톤 설비가 확충되어, 2022년 말 128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주로, 증설이 중-하반기에 집 중되어 있어, 연말로 갈수록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다. 케미칼 제품 글로벌 공급문제로 인한 수혜 둔화될 것 2021년 케미칼 부문은 영업이익률 20%로(과거 평균 9.0%) 이상 급등했다. 공급 이슈로 PVC와 EVA 강세가 두드러졌다. PVC(창호, 파이프)의 경우, 미국의 기습 한파, 허리케인 등으로 2021년 2월부터 10월까지 PVC 공급이 중단되었다. 중국에선 원료인 석탄가격 급등(60$ → 230$/톤)으로 PVC 생산원가가 높아졌다. EVA(양면접착제)의 경우,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메탄올-초산-VAM 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가격 강세가 발생되었다. 2022년에는 미국 PVC 설비 정상 가동, 중국 정부의 강력한 석탄가격 통제 노력(톤당 80~90$),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 점진적 하락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익도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