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금상첨화 4Q21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6.5조원(+5.4% YoY), 영업이익은 3,745억원(+131.6%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수익 6.4조원, 영업이익 2,170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무선 통신사업의 실적 호조에 더불어 지난 10월 노량진지사 사옥 및 용산빌딩 매각에 따른 일회성이익 약 2,000억원이 반영된 것에 기인한다. 무선 서비스수익은 1.7조원(+0.4% YoY)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지난 10월 발생한 네트워크장애 관련 보상에 따른 매출 차감이 반영됐음에도 5G 가입자수 증가(633만명 +71.5만명 QoQ)와 ARPU 상승(32,320원 +1.2% YoY)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한편, 마 케팅비용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한다. 10월초 출시한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단말 기 보조금은 전년 수준이었고 연말까지 마케팅 경쟁 지양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유선 수익은 1.4조원(+4.4% YoY)이 예상된다. 인터넷 및 IPTV 가입자(각각 +3.9% YoY, +5.5% YoY)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유선전화의 매출 액 감소폭(-0.4% YoY)이 둔화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트래픽 증가와 AI/DX 내 클 라우드, IDC 중심의 양적, 질적 성장이 지속되며 기업 수익은 7,273억원(+3.3% 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회사의 이익기여도 역시 1,000억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2년 예상 배당수익률 6.8% 21년 KT스튜디오지니 중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이 마무리했으며, 글로 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하는 등 B2B 사업도 강화했다. 22년부터는 Digico 기 업 전환을 통한 사업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사의 22년 예상 DPS 기준 배 당수익률은 6.8%로 저평가 상태다.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