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4Q21 실적이 예상되지만, 올해 Valuation rerating을 가져다줄 수 있는 요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Q21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전망 만도의 4Q21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6,793억원(-3.4%, 이하 YoY), 영업이익 576억원(-28.4%), 지배지분순이익 312억원(-57.2%)을 기록 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①주요 고객사 생산량 반등, ②북미 전기차社 증산, ③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①원자재 가격 강세 지속(판가 반영까지 시 차 有), ②종업원급여(성과급)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인해 컨센서 스와 다소 큰 괴리율(-33.3%)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탄력적 회복 기대 당사는 만도의 `22년 실적을 매출액 7조 931억원(+16.2%), 영업이익 3,771억원(+45.4%), 지배지분순이익 2,307억원(+27.3%)으로 추정한 다. 반도체 수급 차질의 부정적 영향은 올해에도 이어지겠으나 하반기 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며, 만도의 올해 실적 역시 상저하고의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만도는 또한 ①북미 전기차社 신규 공장 가동 (1H22 SOP ▷ 2H22 가동률 상승 전망), ②북미 전기트럭업체 생산량 Ramp-up, ③폭스바겐 유럽공장向 서스펜션 부품 공급 개시 등 2H22 에 더 크게 나타날 추가적인 물량 개선 요인을 갖고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1,000원 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4Q21 실적 부진 가능성이 있고 `22 년 예상 EPS를 하향 조정(-8.9%, 원재료비·인건비 부담 등 반영)했으 나, 올해 Valuation re-rating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①HMG 자율주행 Lv.3 상용화에 따른 관련 밸류체인 부각(자회사 HL클레무브가 AP 기반 DCU 등 공급), ②ADAS 매출처 다변화(북미 전기트럭업체 양산 본격화), ③세계 최초 Fully redundant steer-bywire 시스템 공급 개시(자율주행 대응 Chassis 기술력 확보) 등에 근거 한다. 또한 완성차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반도체 수 급이 허락하는 한 도매판매 이상의 생산·출하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 에, `22년 부품사 물량 회복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날 여지도 있다 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