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매출 2,657억원(-11%), 영업이익 77억원(-67%) 주력 거점 베트남발 가동률 저하 및 항만 적체 지속 가동률 -22%p, 매출 -11% 노무비/운반비/수출제반비↑ 원가율 +4%p, 판관비율 +2%p 영업이익 -67% 2022E 실적 성장(매출 +24%, 영업이익 +598%) 및 카테고리 다각화 매수 추천 1Q22E 베트남 의류 OEM사 인수 예상(연결 편입 효과: 매출 +8%, 영업이익 +4%) Buy 4Q21E 베트남 영향 지속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2,657억원(-10.5% YoY; 이하 YoY), 영업 이익 77억원(-67.4%), 순이익 64억원(-71.8%)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 생산 거점 인 베트남(CAPA 비중 66%) 내 가동률 저하와 항만 적체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매출] 직전분기 대비로는 낫겠으나, 전년동기대비 역신장은 불가피하다(4Q21E 매출 +36.3% QoQ, -10.5% YoY). 반제품 공장 모두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어, 고단가 부스트 생산에도 차질을 겪었을 것으로 본다(4Q21E ASP -1.5%). [이익] 매출원가율(+3.5%p)과 판관비율(+1.6%p) 상승을 추정, 영업이익(-67.4%) 감소 폭이 크겠다. 평균 가동률은 75% 수준으로 파악된다(3Q21 55.4%, 4Q20 96.6%). OEM사는 고정비성 구조이다(평균 매출원가율 85~90%). 수주와 생산이 충분하지 못하면 원가 부담 가중으로 역레버리지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베트남 정부의 공정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부수 비용(숙식 및 통근 제공)도 지속 집행되고 있다.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3,000원 유지 완연한 회복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겠다. 신발 OEM사로써 완제품 외주 활용(Q↓) 이 거의 불가능하며, 반제품 공정 차질로 믹스 개선(P↓) 또한 쉽지 않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의류 OEM사(한세, 영원)들과 대조적인 배경이다. 단, 2022E 실적 성장과(매출액 +24.2%, 영업이익 +597.7%) 카테고리 다각화 (1Q22E 의류 OEM사 인수)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피인수 업체는 베트남 의류 OEM사로(주요 거래선 N사, L사 등) 파악되며, 연결 편입 시 매출액 1천억원 (+7.5%), 영업이익 40억원(+4.4%)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