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이익. 비경상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잠정 공시된 연간 실적을 기반으로 계산한 4Q21 연결 영업이익은 2.33조원 (+169.9% YoY) 내외, 별도 영업이익은 1.62조원(+210.0% YoY) 내외. 각각 컨센서스를 -2.3%, -9.7% 하회한 수치.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 소하며 고정비 부담이 늘어났고, 이외에는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협력작업인상 등 비경상적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 판가 및 원가 흐름은 기존의 예상(판가는 +0.2% QoQ 증가, 원재료비는 +7.4% QoQ 증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 판매량, 판가 등 세 부 데이터는 1월 28일(추정)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확인 가능 1Q22 증익 기대 가능. 2Q22는 물음표 4Q21에는 유연탄 가격 급등세가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1Q22에는 철광석 가격 하락분이 투입 원가에 반영되며 원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판매량 정상화도 긍정적.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익도 기대 가능. 다만 2Q22부터는 다시 감익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철광석 가격이 12월 이후 호주, 브라질의 강우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승하고 있고, 유연탄 가격 역시 재차 상승 하고 있기 때문. 2Q22에도 증익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판가 상승이 필요 하나, 당사는 중국 및 국내 가격 상승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