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명가의 변신은 무죄 큐브엔터는 음반 제작 및 유통, 연예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등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非 음악 엔터테이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IP 풀을 다각화하고 있 으며, 신사업에도 적극적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자회사 VT CUBE JAPAN의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작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최대 블록 체인 기술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공식화해 메타버스 산업에 진출했다. 글로벌 최초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작년 11월 ‘애니모카 브랜즈’와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JV 설립을 공식 화했다. 초기 설립 자본금은 약 1백만 달러 수준으로 애니모카 브랜즈와 큐브엔터의 지분율은 각각 60%, 40%로 구성된다. 동사가 보유한 IP(음원, 앨범, 초상권 등)와 애니모카 브랜즈의 IT 기술력을 통해 플랫폼이 완성될 예정이다. 수익화 모델은 NFT 판매 매출과 2차 마켓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로 구성된다. 베이스 음원, 아 바타, 스튜디오, 각종 악기 등이 NFT화되 판매될 예정이며, 2차 마켓 거래 수수료는 4~5%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최대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 박스’를 비롯한 애니모카 브랜즈 산하 각종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도 가능할 전망이다. 작년 연간 최대 실적에 이은 성장세 지속 될 전망 작년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25.4억원(+96.4% yoy), 영업이익 42.4억원 (+690.5% yoy)으로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연예 매니지먼트(방송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 유통 실적 성장세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며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주요 아티스트 앨범 발 표와 공연 재개, 2)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 지속, 3) ‘뮤직 메타버스’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