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매출 8,330억원(+5%), 영업이익 614억원(-10%, OPM -1%p) 자체: 한국(매출 +7%, 영업이익 -7%) 광고 집행, 미국(매출 +8%, 흑전) 재고 비축 라이선싱: 중국(+19%) 광군제 효과, 로열티(+1%) 코로나 영향 아쿠시네트: 역기저 구간 매출 -1%, 영업이익 적전(-46억) 매출 및 이익 동반 성장 통해 브랜드력 입증 필요 Buy 4Q21E 휠라 성장 & 아쿠 역성장 휠라홀딩스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8,330억원(+4.6% YoY; 이하 YoY), 영업이익 614억원(-9.8%, OPM -1.1%p), 순이익 469억원(+694.5%)을 기록할 전망이다. 본업 휠라는 기저 효과로 성장 전환, 자회사 아쿠시네트는 역기저 부담에 따라 역성장 이 예상된다(매출액 휠라 +13.2%/아쿠 -1.3%, 영업이익 휠라 +79.3%/아쿠 적전). [자체] 한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268억원(+6.9%), 95억원(+100.9%; 4Q20 재고평가손 55억원 제거 시 -7.2%)을 추산한다. 기저 효과(4Q20 -20.4%)와 추동 제품 호조로 매출은 늘겠으나, 광판비 집행 및 도매 증가로 마진은 줄겠다. 미국: 매출액 1,700억원(+8.4%), 영업이익 88억원(흑전)을 예상한다. 미국 의류 소매 재고율(현재 1.7 vs. 평균 2.0 이상)이 역대 최저 수준이며, 주요 소싱처인 베트남에 록다운이 해제된 점을 감안했다. [라이선싱] 중국: 예상 수익은 389억원(+18.5%; 수수료 및 지분법 합산)이다. 광군제 판매가 호조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로열티: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동기 수준(188억; +0.6%)을 유지하겠다. [아쿠시네트] 역기저 영향으로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4Q20 312억 4Q21E -46억). 투자의견 Buy(유지) 및 적정주가 48,000원(하향) 제시 투자성 증대를 위해서는 브랜드력 입증이 필요하다. 휠라 본업의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해야만, 신성장동력(퍼포먼스 강화 및 Keds 추가)과 Valuation 매력이 비 로소 빛을 발하겠다. 현재 휠라의 무신사 브랜드 순위는 100위권 밖, 미국 Foot Locker에서는 30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양사 모두 기존 10위권 내). 마케팅 집행을 통한 판매 성과는 호흡이 짧다. 휠라 헤리티지 기반의 디자인 차별화, 콜라보레이션, 제품력 강화를 통해 주력 소비층인 10대 인지도를 제고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