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은 9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53억원)을 하회 예상 대형 수주가 12월 말에 이루어지며 4분기 조기 인식이 어려워졌기 때문 최근 공시한 100MW는 규모 측면에서 역대급. 향후 대규모 수주 늘어날 전망 CHPS 하반기 이후 의결 기대 가능하나 RPS 비율 상향으로 시장 수요는 성장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를 71,000원에서 64,000원으로 -9.9% 하향 Buy 4Q21, 늦은 수주로 매출액 기대치 하회 4Q21 연결 영업이익은 94억원(+67.1%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5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4분기 수주 중 일부가 조기 인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수주가 12월 말에 이루어지며 4분기 인식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대형 수 주 달성은 긍정적이다. 당사는 12월 23일 4,000억원(100MW) 상당의 역대 최고 금 액의 수주를 공시했는데, 이후 100MW 내외의 대규모 수주 공시가 늘어날 전망이 다. 해당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 CHPS 대신 RPS로 창출하는 수요 CHPS 등 수소법 개정안은 2021년 7,11,12월에 이어 2022년 1월에도 의결되지 못했 다. 대선 전후 일정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를 노려봐야 한다. 그러나 CHPS 의결 지연이 수요 둔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22년 RPS 비율은 12.5%로 전년 대비 3.5%p 증가하는데, 해당 증가 폭은 역대 최고이다. 2021년 RPS 2.0%p 증가 시 200MW 가량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창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2022년 300MW 이상의 시장 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연료전지 REC 가중치는 2.0에서 1.9으로 소폭 조정되었으나, 동사의 PAFC 모델은 부생 수소 사용(+0.2) 및 열 효율 65% 달성(+0.1)으로 최대 2.2의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대적 매력이 있다. 수소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적정주가를 71,000원에서 64,000원으로 -9.9% 하향한다. 2021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수주로 인해 매출액 추정치는 낮아졌으나, 멀티플을 결정하는 수소 산업의 성장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