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업분석] 기아 사라진 기저효과, 회복세는 아쉬우나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조정희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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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2-09 
출처 :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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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1 Preview: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와 한파에 따른 수출 차질 동사 4Q21 실적은 매출액 17.1 조 원(YoY +1.0%, QoQ -3.8%), 영업이익 1.28조 원(YoY - 0.1%, QoQ -3.5%)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8.1 조 원, 영업이익 1.46 조 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4Q20 은 COVID-19 여파에서 잠시나마 벗어났던 시기였기에 기저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전년 대비 원재료비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또한 12 월부터는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완화에 따른 특근 개시로 생산 및 판매량의 회복세가 기대되었으나, 4Q21 에도 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국시장에서의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물류 차질 역시 동사 12 월 판매실적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국내 및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여 미국시장에 수출로 대응하고 있는 스포티지, 셀토스, 쏘울의 전년 대비 판매실적이 크게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12 월 내수 판매는 4.8 만 대(YoY +23.0%, MoM +3.8%)의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해외 판매는 16.1 만 대(YoY -9.9%, MoM -7.3%)를 기록했다. 2022 년, 스포티지 및 텔루라이드 신차 효과 기대감 동사의 주요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 신형(NQ5)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1Q22 중 판매 개시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3Q21 부터 판매가 개시됐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포티지 full-year 신차효과 반영은 2022 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시장에서 ‘21 년 12 월 누계 9.4 만 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스포티지, 쏘렌토의 성적을 상회한 텔루라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2022 년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비록 상반기까지는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부터는 주요 신차 출시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E-GMP 기반의 EV6 역시 상반기 중 미국 판매가 예정되어 있기에 최대 BEV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동사의 신차 모멘텀을 뒷받침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 원 유지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0,000 원을 유지한다. 4Q21 실적 기대감은 낮아졌으나 CES 2022 에 불참했기에 아직 시장에 공개하지 않은 사업전략이 상대적으로 다수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경쟁사 General Motors 는 CES 2022 를 통해 FedEx 에 이어 Walmart 까지 PBV(Purpose-built Vehicle)사업 고객사로 확보해냈음을 밝혔다. 동사 역시 2022 년 중 첫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 만큼, 1Q22 중 CEO Investor Day 를 통해 PBV 사업을 포함하여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미래 사업전략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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