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영업이익 1,579억원(-45.2%QoQ, -27.0%YoY)으로 컨센서스 3,513억원 큰 폭 하회 예상 • 주요 제품들의 스프레드 하락과 더불어 주요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감소 및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 • 전방수요 둔화로 PE/PP/MEG/BZ/ABS 등 전 제품 가격은 약세를 보인 반면, 납사와 에탄은 강세 시현. 래깅효과까지 감안하면 4분기 동사 가중평균 스프레드는 톤당 $516(-8.3%QoQ, -11.2%YoY)로 하락해 영업이익 축소 불가피할 듯 • 2022년도 수요 둔화 및 역내 대규모 신규증설 유입 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1.37조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 예상. 업황의 추세적인 턴어라운드 기대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여건이긴 하나, 매크로 여건에 따라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할 듯 • 지난 10년 동안 동사 멀티플은 중국 경기지표들과 동행해왔는데, 2월 춘절을 전후로 하여 중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반등 충분히 나타날 수 있을 듯. 특히 현 주가 PBR 0.56배로 역사적 바닥 도달했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반등을 기대하기에 부담 없다는 판단 •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 부진은 분명 아쉬운 부분임. 그러나 중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치주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심리, 최근 유가상승 등 매크로 플레이 가능한 여건이라 판단 •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화학업종 Top Pick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