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연결 영업이익 660억원 추정 (yoy +24%, qoq -18%) 1) 별도: 9~11월 LME 구리 가격은 9,628달러/톤으로 전분기비 +2% 상승. 구리 가격 상승 으로 약 80억원 수준의 메탈 게인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신동 판매량은 4.8만톤으로 전분기 비 +7% 증가 예상. 방산 매출액은 내수 판매가 계절적 성수기였으며 수출은 중동 및 동남아 향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며 전분기비 +51%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전 분기비 감소하는 이유는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원가 상승 요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2) 연결: 미국 PMX 등 해외 주요 자회사의 경우 일회성 비용이 없다는 가정하에 구리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리며 영업이익 규모가 전분기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구리 가격, 추가 상승 부담 있어 다른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구리 역시 4Q21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 구리 가 격은 9월말 대비 12월말 +9% 올라. 2021년 1~11월 중국 구리 수입량은 전년대비 -24% 감소했으나 월별로는 8월을 저점으로 11월까지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 글로벌 구리 수급 측면에서 수요는 증가했으나 공급은 생산 및 물류 차질 등에 따라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구리 가격 상승의 이유로 추정. 2022년 중국 및 글로벌 구리 수요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나 공급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보여 타이트한 구리 수급 상황이 점차 완화되 며 가격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다만, 연초 이후 칠레 및 페루의 COVID-19 신규 확진 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탄탄한 방산, 신동 부문 성장성에 대한 고민은 계속 2021년 초 미국 대선 종료와 함께 미국향 탄약 수출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었으나 결 과적으로는 미국 및 중동 지역 탄약 수출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 미국은 민주당 집 권 하에 탄약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향 역시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추가 증 가를 기대해볼 수 있어. 그러나 신동 부문 성장성에 대한 고민은 있어. 판/대의 경우 고부가 가치 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가 증가할 수 있으나 소전 등에 대한 수요 감소는 피할 수 없는 상황. 최근 업종 내 다수의 기업이 기존 사업과 연계된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동사 역시 신동 부문의 영역 확대를 위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