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로 돌아온 유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81 달러/배럴로 반등. 수급 전반 점검 필요 12 월 원유 수요가 공급을 40 만 b/d 초과. 그러나 오미크론 영향 -35 만 b/d, 각국 전략 비축유 +30 만 b/d(6 천만배럴 상반기까지 방출 가정), OPEC 증산이 반영되며 1 월말 수 급 밸런스 도달 전망. OPEC 은 기존과 동일하게 +40 만 b/d 증산을 발표해 오미크론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생산량도 1,170 만 b/d 로 정체 1 분기 73~81 달러/배럴로 추정. 상승 여력은 작으나 강세 지속 전망 국제유가가 80 달러/배럴 경계에 도달하며 수요 위축, 가격저항 우려. 그러나 다행스럽게 도 미국 가솔린 수요를 참고할 시, 가격저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2020 년 국경봉쇄로 감소한 항공유 수요는 320 만 b/d. 2021 년 항공편은 여전히 2019 년 정상 범위의 80% 수준에 불과. 그럼에도 화물 운송용 수요 증가로 수요 190 만 b/d 증가. 이를 고려해 2022 년 등유 수요를 850 만 b/d 로 추정 정유사들의 복합정제마진도 2021년 5달러/배럴을 넘어섰으며, 현재 지속 상승 중. 높은 유가 레벨에도 수요 위축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상승분을 유통마진으로 모두 전가하고 있음을 의미. 매월 OPEC 의 생산확대 규모를 확인해야하지만, 수요 증가 여력 고려하면 국제유가는 현재의 강보합세를 지속할 전망 미국 원유 재고 4.3억배럴에서 횡보 중. 당사가 추정하는 1분기 원유 재고는 4.0~4.4억 배럴의 범위를 형성할 것이라 판단. 1,000 만배럴당 국제유가의 변화가 평균 2 달러/배럴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국제유가는 75 달러/배럴을 평균으로 73~81 달러/배럴의 범위를 기록할 전망. 현재 유가는 최근의 수급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수준 회귀분석 시 재고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70%이며, 30%는 기타 변수(환율 등)에 의해 결정. 큰 변수가 없는 한 현 수준의 유가가 지속될 것이라 판단되며, 단기적으로는 2 월 OPEC 회의, 국제 항공편수 추이를 지속 체크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