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연결 영업이익 2,770억원 추정 (yoy +6%, qoq +4%) 1) 별도: 아연 및 연 판매량이 전분기비 +10% 이상 증가하며 아연 16.8만톤, 연 11.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9~11월 LME 아연 가격은 3,236달러/톤으로 전분기비 +9% 상승, 같은 기간 LME 연 가격은 2,308달러/톤으로 전분기비 -0.3% 하락, 은 가격은 23.6달러/온스로 전분기비 -8% 하락. 4Q21 원/달러 환율은 1,183원/달러로 전분기비 +2% 상승. 주요 품목 의 판매량 증가 및 아연 가격 상승, 원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비 +11%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다만, 매출원가에 반영되는 환율 역시 상승하며 원가에 일부 부담을 줄 것으 로 추정되며, 일부 희소금속 가격이 4Q에 하락하며 영업이익 증대 폭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2) 연결: 아연 가격 상승에 따라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과 호주 SMC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 기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예상보다 강한 아연 가격. 향후 안정화 전망 4Q21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 그 중에서도 아연 가격은 9월말 대비 12월말 +21% 오르며 타 금속보다 더 크게 올라. 유럽 지역 전력비 상승에 따른 현지 제련업체의 생산 차질이 수급 불안감을 키운 탓으로 판단. 또한 주요 아연 정광 수출 지역인 남미와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12월 이후 COVID-19 재확산 등이 공급 우려를 유발. 다만 동 절기를 지나면서 유럽 지역 전력난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남미 및 오 세아니아 국가들의 COVID-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공급 우려는 차츰 감소할 것으로 판단. 친환경 투자 & 사업 다변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변화 동사의 친환경 관련 투자는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진행 중. 호주 SMC는 2018년 태양광 발전 소를 건설하여 제련소 필요 전력의 1/3을 자가 생산 중인 것으로 파악. 지난해 말에는 호주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에퓨런을 인수. 이와 함께 사업 다변화도 구상 중. 이미 케이잼을 통해 전해동박 사업 진출을 발표했으며 향후 2차전지 관련 타 사업에 대한 투자도 가능성 열어 놔. 아직 회사측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지만 최윤범 부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황산니 켈 및 전구체 제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여러 가지 투자 안에 대해 검토 중일 것으로 추정. 단기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사업 다변화 측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