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투자 매물 부담 해소 12월 중 배당락 전까지 금융투자 순매수 금액은 약 5.5조원인 가운데 배당락 후 전일까지 약 -6조원 순매도해 배당 관련 매물 부담 해소 금융투자는 배당락 전 30일 간 매수세를 형성하고, 배당락 후 10일 간 매도하지만 대략 1월 만기 이후에는 매도세가 진정되거나 순매수로 전환해 1월 만기 이후 수급상의 변화 예상됨 2. 주식선물, 금융투자 배당차익거래 12월 만기 후 금융투자 주식선물 약 -2.2조원 순매도한 후 배당락 이후에 다시 매수해 누적 순매수 -8,800억원 기록 중 평균적으로 금융투자 -1조원 정도 스프레드 매도로 롤오버하기 때문에 약 1,200억원 정도 매수세 유입 가능. 연기금에서 약 -820억원 매물 출회 되어 기관 전체로 380억 매수 가능해 시장 영향 미미할 전망 3. KOSPI200 미니선물과 빅선물 연계 거래 미니선물은 거래세로 인해 주식을 이용한 헷지 거래 어려운 상황. 12월 중반 이후 미니선물과 빅선물 이용한 차익거래 정황 나타남 배당락 이후의 미니선물 매수를 고려하면 만기에 약 1,400억원 정도 매수세 유입 추정. 그러나 시장에 영향을 주기 어려운 수준의 금액임 1. 금융투자 매물 부담 해소 1월 13일은 1월 파생 만기일이다.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LP 중단 이후 만기일 시장 충 격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1월 만기일은 수급의 분기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챠트1]에서 볼 수 있듯이 금융투자는 지난 10월 초 이후 꾸준히 순매수 규모를 늘려왔 고, 12월 초 이후에는 급격히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배당 차익거래 물량으로 추정되는데 12월 중에 배당락 전일까지 매수한 금액은 약 5.5조원이다. 그런데 배당락 일부터 전일까지 순매도한 물량은 약 -6조원으로 12월 이후 유입된 물량은 모두 매물 로 출회된 상황이다. [챠트2]는 2012년부터 배당락 이전 30일, 배당락 이후 10일, 배당락 10이후에서 다시 20일 간의 금융투자 순매수를 나타낸 것이다. 2019년 배당락 후 즉, 2020년 초에는 코 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금융투자 매도가 계속되었지만 대부분 배당락 후 10일이 지난 이후에는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배당락 후 10일 정도 경과한 시점이 대체로 1월 파생 만기일이 도래하는 시점이다. 따라서 1월 만기 이후에는 금융 투자 매도로 인한 수급 부담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처럼 배당락 이후 금융 투자 매도세가 강했다면 오히려 매수세가 유입될 것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