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을 계기로 동사의 제품 경쟁력 부각될 전망 브이원텍은 2차전지 산업의 투자확대(특히 주요고객사인 L사의 사업확장) 추세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 기대. 특히 L사는 ‘Z-스택킹’ 공법 도입을 결정(언론보도상)해 동사의 제품 경쟁력 및 소형 검사장비 납품 이력이 부각될 전망. 실제로 동사의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액은 2019년 119억원-2020년 209억원-21.3Q 15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지난 1/3 장비 수주(LG전자향, 약87억원)에도 주목할 필요. 자회사 시스콘의 로봇 사업 모멘텀 주목, 실적 급증 예상 브이원텍의 자회사인 시스콘의 지분 가치에도 관심 가질 시점. 동사는 지난 4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AMR 기반의 산업용 로봇제조 및 자동화 설비회사인 시스콘(21.3Q 지분율 53.6%)을 인수. 브이원텍은 시스콘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전망. 시스콘은 국내외 대형고객 사와의 공급계약 이력을 바탕으로, AMR 및 공장자동화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 실제로 국 내 H사 등에 100여대의 자율주행로봇을 공급. 시스콘 예상 매출액은 2021년 90억원에서 2022년 15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 2022년 영업이익 90% 이상 성장, 대폭적 실적 이어갈 듯 브이원텍의 2022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08억원(YoY +41.1%)과 101억원(YoY +91.7%) 수준으로 전망. 브이원텍의 부문별 매출 비중(21.3Q 기준)은, 1) 2차전지 검사시스템 45.7%, 2) 디스플레이 압흔검사기 39.1%, 3) AMR(로봇사업) 6.6%, 4) OLED 라미네이션 1.5%, 5) 공장자동화 상 품 및 용역 5.7% 등. 동사는 2021년(매출 성장률 YoY +61.4%)에 이어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 근거는, 1) 2차전지 매출 확대, 2) 자회사인 시스콘의 실적 급증, 3) 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