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2021년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 연결 실적은 매출액 1.97조원(+6.2%, YoY), 영업이익 986억원(+23.8%, 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환율 효과와 더불어 멕시코 도스보카스, 사우디 우나이자, 말레이시아 사라왁 등 기 수주 해외 대형 현장의 기성 확대로 화공 부문 중심의 매출 성장(+9.1%, YoY)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 정산 이슈로 부진했던 비화공 매출 정상화 기조와 전년동기 환 관련 매출/이익 감소 영향(230억원)으로 당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2년 수주 개선 기대감 유효, 이익 개선 폭은 크지 않을 전망 2021년, 신규 수주와 영업이익은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1년 신규 수주는 4분기 사우디 자푸라(12.3억불, 본사+사우디 법인) 인식과 비화공 Project 증액 등으로 6조원의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2022년 수주 가이던스는 유가 상승 및 해외 발주환경 개선 등을 감안한다면 8조원 이상의 높아진 레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우디 Zuluf PKG 1,2(20억불), 알제리 PDHPP(10억불), 말레이시아 Shell OGP(7억불), 베트남 PDHPP(6억불), 태국 PTT GSG(5억불)에서의 수주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1년 영업이익은 COVID-19 우려에도 양호한 화공 원가율과 환율 효과로 가이던스(3,900억원)을 크게 상회한 약 4,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022년 전년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추정 BPS 12,517원에 Target PBR 2.5x(2017~2018년 수주 증가 시기 10%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2021년, ‘Green Solution Provider’ 발표 이후 탄소 중립(에너지 최적화/탄소포집/수소), 친환경 플라스틱 부문 등 신사업 기대감이 Peer 내 주가 차별화의 원인으로 작용한 만큼 동사의 다양한 Beyond EPC 분야의 사업 영역 확대 기조 및 구체화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