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전망: 약달러 전환, 역내 네고와 역외 숏플레이에 하락 예상 상승요인: 장 초반 수입 결제를 비롯한 역내 저가매수 수요 유입 가능성 하락요인: 약달러, 수출업체 추격매도, 증시 외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오늘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 영향에 1,190원 하 향이탈 시도 예상. 파월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금리인상과 연내 양적긴축 가능 성을 인정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서프라이즈는 부재. 이에 12 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경직되어 있던 위험자산 투심이 회복되면서 오늘 코스 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반등할 가능성이 농후. 특히 초 글로벌 리스크 오프 에도 국내증시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오늘도 계속되며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 또한 어제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수출업체 네고도 달러/원하락을 쫓아 추격매도 형태로 유입될 공산이 크 며, 홍남기 부총리 구두개입성 발언 이후 숏플레이로 완전히 돌아선 역외 달러 매도와 함께 1,190원 하향이탈과 1,180원선 진입을 견인할 듯. 다만 저가매수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수입 결제 수요는 낙폭을 제한. 이번 주 이틀 간 거래를 복기해보면 역내 매수세가 장 초반 하단을 지지. 작년부터 수입업체 거래 패턴이 환율 저점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환율 하락 시 적극적인 매수 대응으로 일관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80원 후반에선 결제수요가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어. 따 라서 오늘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에는 결제수요 유입에 낙폭이 제한되겠으나 역내 네고,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낙폭을 키우며 1,18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전망. 전일 동향: 당국 경계 속 롱스탑과 약달러에 1,190원 중반 안착 전일 달러/원은 1,194.7(-4.4)원. 1,197.5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달러 약세와 당국 경계에 1,192.9원까지 하락. 오후 어 외인 자금 유입에 코스피가 상 승 전환에 성공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낙폭을 유지해 1,190원 중반 마감. 글로벌 동향: 달러, 파월 양적축소 시사에도 예상 부합 평가에 하락 달러지수: 95.624(-0.332), 유로/달러 1.1366(+0.0041), 달러/엔 115.30(+0.04) 달러화는 파월 의장 연내 양적긴축 시사 발언이 예상에 부합했다는 평가 속에 하락.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언. 그는 물가 상승을 초래한 수급 불일치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 고 밝혔으나 인플레가 경기 확장과 완전고용 달성을 저해한다고 진단. 또한 올해 안에 대차대조표 축소가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파월 발언이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 속에 달러와 동반 하락. 뉴욕증시는 파월 발언으로 연준이 더 강경하게 긴축을 추진할 수 있단 우려가 완화되며 기술주 주도하에 상승. 한편 국제유가는 수급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회복 을 쫓아 상승. 이에 캐나다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호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