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 2021년 연간 이익은 4.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이는 2020년 대비 21% 이상 증가하는 수준. 동사는 지난해까지 유난히 내홍이 많았으나 4분기 충당부채를 마지막으로 2022년 산뜻한 출발이 가능할 전망. 이와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NIM개선으로 견조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올해 분기 균등 배당과 더불어 좀더 전향적인 배당정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2022년 동사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길 기대 4Q21 지배주주 순이익 5,825억원(QoQ -47.8% YoY +25.4%) 기록 전망 -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6,324억원을 -7.9% 하회할 것으로 전망.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것은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등 핵심이익은 견조하나 희망퇴직 비용 및 사모펀드 관련 충당부채 적립에 기인 - 은행 기준 NIM은 전 분기 대비 +5bp개선된 1.45%(YoY +11bp)로 커버리지 중 개선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 NIM 뿐만 아니라 원화 대출 성장률도 마찬가지인데 동사는 지난 3분기까지 가계대출 성장이 가장 낮았음. 따라서 타행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높아 당 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271.6조원(YoY +9.2%) 기록 전망. 대출 성장은 이례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견인, 전 분기 대비 +6.5% 증가한 59조원(YoY +10.7%) 예상. 그 외 중소기업 및 SOHO대출도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정기적인 은행 희망퇴직 외 올해는 카드와 신한 라이프의 희망퇴직도 예정돼 있어 판관비는 1.8조원(QoQ +36.9%, YoY +19.4%)로 크게 증가할 전망. 계열사 전체 희망퇴직 비용은 2,000억원 반영될 것으로 추정. 대손비용은 3,280억원(QoQ +59.2%, YoY -3.5%), CCR 34bp 예상 - 동사는 2021년 불완전 판매 관련 펀드 전수 조사를 진행 중. 충당 부채를 지속적으로 적립하고 있는데 당 분기에도 1,000억원 가량 반영될 것으로 예상. 보수적 회계처리로 과거와 같은 이벤트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여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