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망 회복 지연과 믹스 악화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21.4Q(yoy) 연결 매출액은 2,661억(-10.3%), 영업이익 93억(-60.6%)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909억/영업이익 151억)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 공급망 회복 지연에 따른 매출 이연, 2) 반제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 악화, 3) 봉쇄 조치 관련 비용(근로자 체류, 백신 접종 비용) 반영에 기인한다. 가동률 회복과 견고한 전방 수요. 하지만 물류망 회복 지연 장기화될 전망 베트남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있다. 12월 말 기준 가동률은 80% 중반대로 19년 수 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 12월 말까지 추가적인 봉쇄 강화 조치는 없는 상황이 며, 2월 초 봉쇄 조치 완화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방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부터 고객사가 신제품 발주를 줄이고 동사의 주력 제품인 스테디셀러 재고를 기반으로 전방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리스타킹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물류망 차질이 완화되면 이연 매출이 반영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완제품 재 고도 역대 최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물류망 차질이 예상 대비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1월초 동남아-중국운송운 임지수(CFFI)는 전년 대비 130%, 전월 대비 33% 상승하는 등 연이은 신종 변이 바 이러스 출현에 따른 항만 체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Capa 확장과 신사업 진출, 수직계열화 추진 효과 반영될 전망 목표 주가는 기존 22,000원에서 19,000원으로 하향한다. 올해 상반기 물류망 차질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22년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물류망 문 제가 완화된다면 올해는 팬데믹 이후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전망이다. 1) 나이키 협 업 기반 의류 신사업 진출, 2) 인도네시아 200만족 Capa 증설, 3) 갑피(Upper) 부자 재 업체 인수에 따른 수직계열화 효과가 가시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위주 생산 지역 편중 완화와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업계 내 경쟁 우위가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