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올해에도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상대적으 로 낮은 밸류에이션은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대 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9,700 원을 유지합니다. 4Q21 Preview: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2.4조 원, 영업이익은 19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9%, -24.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95억 원보다 8.7% 낮은 수치다. 전 부문 에 걸쳐 매출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며, 해외 부문의 실적 노이 즈도 부재한 것으로 파악돼 이익률도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이유는 연결종속에 포함되는 베트남 THT 법인 매출이 ‘20년 4분기에 대규모 반영된 영향이다. 안정적인 성장이 그려진다 2021년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 11.2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규모 해외 수주 부재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중심으로한 국내 수주 성 과가 양호했던 덕분이다. 주택 분양공급은 약 2.8만 세대로 전년 3.3만 세대대비 줄었으나 경쟁사 중에서는 근소하게나마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어서 아쉬울 이유는 없다. 이를 바탕으로 ‘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주택 매출 성장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4분 기에 해외 부문의 실적 안정화까지 확인된다면 동사의 이익 전망은 더 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적 외에도 대규모 자체사업(6개 현장+ α) 진행과 주력 공종/지역(베트남, 원전, 나이지리아, 이라크, 리비아) 에서의 대규모 수주 추진 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7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7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1.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주택 분양 지연 및 더딘 매출화, 해외수주 공백 등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은 올해 대부분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긍정적 실적 전망에 안정감까 지 실린다면 동사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이 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4.3배, P/B 0.68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