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부터 시작될 탑라인 성장과 함께 동사의 이익 체력을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시점이 다가왔다는 판단입니다. GS 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 주가 57,000원을 유지합니다. 4Q21 Preview: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한 2.6조 원으로, 영 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2048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456억 원보다 16.6% 낮은 수치다. 매출액 감소는 주택건축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매출 공백이 더 크게 작용한 탓이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싱가폴 마리나사우스 본드 콜 비용의 환입(약 370억 원)에도 불구하고 싱가폴 등 해외 현장에서의 코로나 19 관련 추가 원가 반영이 예상되는데 있다. 이익 체력을 제대로 확인해볼 시점 2021년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 13.7조 원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목 표대비 다소 미흡했던 해외 수주를 주택 부문이 대부분 메운 것으로 보 인다. 분양 공급은 약 2.7만 세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역대급 수주 잔고, 분양 지연 물량 등을 감안하면 올해 분양 계획도 늘어날 여지가 크 다. 올해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대형 건설사 중 동사가 가장 높은 상황이다. 작년 대규모 비용 반영이 지속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겠으나 ‘19년부터 이어져온 탑라인 감소가 마무리되고 성장으로의 전환을 앞두 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는 주택 및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와 함께 S&I건설 연결 편입 효과 등이 더해질 전망이며, 매출 성장 과 함께 동사의 이익 체력을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시점이 다가왔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7,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 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0.95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다. 지 속되는 대규모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가 버텨온 이유는 주 택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있다는 판단이다. 주택 매출의 확실한 성장 기조는 이미 감지됐고, 신사업은 전방위적인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 이다. 현 주가는 12M Fwd. P/B 0.73배, P/E 6.3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