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ELS 발행 감소의 배경 21년 4분기 ELS 발행 금액은 9.55조원으로 3분기 10.83조원에 비해 약 -11.8% 감소 4분기 ELS 발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조기 상환 금액의 감소 때문 4분기 조기 상환 가능 금액은 최대 13.61조원이었지만 실제 조기 상환은 4.64조원에 그쳤음. 결국 조기 상환 가능 금액에서 34%정도만이 조기 상환에 성공 4분기 ELS 조기 상환 실패 급증의 이유 조기 상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홍콩H 지수 관련 ELS의 조기 상환 실패에 있음 홍콩H 지수는 11월 중에 일시적으로 6개월 전 지수의 85%를 상회했을 뿐 4분기의 대부분 기간 동안 6개월 전 주가의 85%를 하회해 대부분 조기 상환에 실패 추가적인 조기 상환 실패 제한될 전망 홍콩H 지수 관련 ELS 1분기 중 기준가의 85% 가격 수준은 대부분 7,500pt 위에 존재해 현재 가격대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절반 정도의 조기 상환은 기대할 수 있음 1분기 홍콩H 지수와 KOSPI200 지수 관련 ELS의 조기 상환 실패는 4분기에 비해 제한될 전망 4, 5, 6 월 발행 분 조기 상환 실패 비율(건당10 억 이상 발행, 공모, 지수형 대상) 72 98 41 17 0 69 96 48 0 0 65 100 44 0 0 0 20 40 60 80 100 120 (%) 조기상환 실패 비율 4월 발행 5월 발행 6월 발행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1분기 ELS 조기상환 실패 감소 전망 Derivatives Analysis Issue 2022.1.11 Derivatives Issue 2 4분기 ELS 발행 감소의 배경 21년 4분기 ELS 발행 금액은 9.55조원으로 3분기 10.83조원에 비해 약 -11.8% 감소했다. 10 월 EL발행 금액이 3.74조원으로 3분기 월평균 발행 금액을 소폭 상회했지만 11월과 12월 발행 금액이 각각 2.98조원, 2.83조원을 기록하면서 3조원을 하회했다. 4분기 ELS 발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조기 상환 금액의 감소로 신규 발행에 투자하기 위한 재 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3분기 조기상환도 2분기 대비 -35.7%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조기 상환 금액이 4.6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4.5% 줄어들면서 신규 발행이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4분기 조기 상환 금액이 4.16조원인데, 발행이 9.55조원을 기록해 5.39조원이 신규로 유입되면 서 발행시장은 그나마 선방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작년 6월까지는 6개월 전 발행 금액보다 당월 조기상환 금액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조 기 상환에 실패했던 종목들이 조기 상환에 성공했다는 의미이다. 6월에는 조기 상환 물량이 6개 월 전 발행 물량보다 3천억원 정도만 크게 나타나 이전에 누적된 조기 상환 실패 물량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7월 이후에는 6개월 전 발행 물량만이 조기상환 대상이 되었 다고 할 수 있다. 즉, 4분기 조기 상환 대상이 된 물량은 4, 5, 6월에 발행된 물량이고 이들 물량 의 조기 상환 여부가 4분기 ELS 발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조기 상환의 감소는 4분기에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홍콩H 지수의 영향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KOSI200 지수의 하락으로 인한 조기상환 실패가 부담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