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 희망퇴직 비용이 올해 1분기로 이연되며 2021년 연간 이익은 3.3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큼. 이는 2020년 대비 +25.6% 증가하는 수준이며 ROE는 9.8%로 10%에 육박.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증 됨에 따라 2022년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연간 이익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 이에 따른 DPS는 2,800원으로 중간 배당 700원을 제외한 기말 DPS는 2,100원으로 전망, 2021년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6.7% 예상 4Q21 지배주주 순이익 6,309억원(QoQ -32.1%, YoY +18.4%) 기록 전망 - 4분기 순이익은 6,30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7% 상회하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 예상보다 높은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 희망퇴직비용이 올해 1분기로 미뤄질 공산이 크기 때문 - 은행 기준 NIM은 1.44%(QoQ +4bp, YoY +16bp)로 전 분기 대비 +4bp 개선될 전망. 10월 여신 일부의 연체 이자가 납부되며 NIM이 1.48%로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였고 8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12월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데 기인. 그룹 NIM은 1.67%(QoQ +3bp, YoY +12bp) 기록 전망 - 원화대출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256.9조원(QoQ +1.0%, YoY +7.4%)으로 가계대출은 131.3조원(QoQ -0.4%, YoY +4.8%) 소폭 감소하나 SME 및 SOHO대출이 여전히 대출 성장을 견인, 각각 전 분기 대비 +2.4%, +1.5% 증가 전망. 이에 따른 순이자이익은 1.75조원(QoQ +0.6%, YoY +18.1%)으로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 - 비이자이익은 증권의 거래대금 감소, 금리 및 지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수익 감소 등으로 3,900억원(QoQ -18.7%, YoY -53.3%)으로 평 분기 대비 다소 부진할 전망. 당 분기 환율이 3분기 수준이 유지됨에 따라 환 관련 손익은 거의 없을 것 -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10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짐. 따라서 4분기 판관비는 평 분기 수준인 1조원(QoQ +1.8%, YoY -14.4%) 기록할 전망. 전술한 바와 같이 희망퇴직 비용은 올해 1분기 반영될 공산이 큼. 당 분기 대손비용은 2,360억원(QoQ +181.4%, YoY +23.7%) 기록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