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매출 3,926 억원(+3%), 영업이익 240 억원(+38%, OPM +2%p), 화장품: 비디비치(-48%) 부진 & 비용 증가 매출 -12%, 영업이익 -32% 의류: 해외패션(+13%; OPM 14%) 호조 매출 +7%, 영업이익 +64% 생활용품: 신규 점포 추가 및 임대 계약 변경 매출 +6%, 영업적자 축소 자체 브랜드 부진, 비용 부담 가중, 화장품 기여 축소 주가 모멘텀 약화 Buy 4Q21E 의류 호조 vs. 화장품 부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4분기 매출액 3,926억원(+3.0% YoY; 이하 YoY), 영업 이익 240억원(+38.4%, OPM +1.5%p), 순이익 189억원(-23.5%; 4Q20 이연법인세자 산 세금 조정 효과 86억원 제거 시, +17.2%)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지겠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73억원(-12.4%), 68억원(-31.9%)을 예상한 다. 비디비치(192억원; -48.0%) 부진과 신규 브랜드 투자 비용(-70억원 추정)을 반 영했다. 수입 브랜드(644억원; +5.5%)의 역대 최고치 경신 및 기타 브랜드(연작/로 이비/스위스퍼펙션 합산 36억원; +132.7%) 추가 효과는 고무적이다. [의류] 매출액 2,424억원(+7.1%), 영업이익 192억원(+64.2%)을 추정한다. 해외(매출 +13.2%, OPM 14.4%) 호조가 국내(매출 Flat, OPM -0.7%) 부진을 상쇄시키겠다(비 중: 매출 해외 57.3%/국내 42.7%, 영업이익 해외 104%/국내 -4%). [생활용품] 예상 매출액은 628억원(+6.0%), 영업손실은 19억원(적지)이다. 신규 점 포 추가가 매출 증가를, 임대 계약 구조 변경이 적자 폭 축소를 견인할 것으로 본 다(OPM: 4Q20 -3.7% 4Q21E -2.9%). 투자의견 Buy(유지) 및 적정주가 180,000원(하향) 제시 신규 성장 동력과 자체 브랜드 개선이 확인되기까지, 주가는 상당 기간 소강 상태 에 머물겠다. 외제 강세에 유일한 수혜주라는 특강점은, 국산이 빠지지 않아야 통 한다. 자체 브랜드가 부진한 가운데 비용 투입만 늘고 있다. 영업 전략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화장품 기여가 줄고 있어, Valuation 확장 여지 또한 적다(영업이익 비중: 2021E 의류 69% > 화장품 38% vs. 2020년 화장품 80% > 의류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