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NAVER의 4Q 연결 영업수익 1조 8,536억원(YoY +22.5%, QoQ +7.3%), 영업이익 3,529억원(YoY +9%, QoQ +0.9%)으로 전망한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이연성과급 반영, 글로벌 웹툰 및 페이향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약 9% 하회할 것으로 전망 한다(OPM19%(YoY -2.4%p, QoQ -1.3%p)). 사업부별 세부 전망은 다음과 같다. 1)서치플랫폼(YoY +12.1%, QoQ +4.7%, 이하 동일): 높은 한자릿수 검색광고 매출증가, 디스플레이 광고도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2)커머스(+28.8%, +7.3%): 국내 이커머스 시장성장률이 둔화되며 N쇼핑거래액증가율 또한 낮아졌을 것이 다.3)핀테크(+34%, +11.5%): 페이거래액에 비례한 성장,4)콘텐츠(+54.3%, +16.4%): 라인망가 성장세 하락 추정, 5)클라우드(+14.9%, +2.2%)를 예상한다. 주가 부담 낮아졌지만 추세적 상승 위한 모멘텀까진 시간 필요 최근 NAVER 주가는 지속 조정 받으며 1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섹터로의 수급 약화 등 여러 부정적인 시장 환경 하 22년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기저, 증가하는 글로벌 신사업 투자비를 상쇄할 신규 성장 동인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네이버제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했다. 네이버제트는 21.11월 게임개발사 슈퍼캣과 조인트벤처 ‘젭’을 설립, 메타버스 오픈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랩스를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하는 등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투자비가 공격적으로 집행되는 사업 확장 초기로 수익화 기여 시점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22년 사업부별 세부 전략과 신규 선임될 대표진들의 사업 방향성을 확인해보아야 할 시점이다. 중장기 관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6만원으로 하향 조정 22년 사업부별 목표배수를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54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1년 전사 이익성장을 견인했던 광고 사업부의 매출증가율 둔화가 예상되어 해당 사업부 타겟 PER를 20% 하향 조정(25→20배), 22년 네이버쇼핑 거래대금 증가율이 둔화되며 경쟁사 거래대금 규모와 유사해질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해 타겟 거래대금 대비 배수를 0.6배로 하향 적용했다(기존 0.8배). 하지만 여전히 연간 15% 이상 매출 증가를 예상, 긴 호흡의 성장주 관점 매수 접근은 유효하다.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