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화장품 역성장 LG생활건강은 2021년 4분기 매출액 2조 678억원(-1.3%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463억원(-3.9%; OPM -0.3%p), 순이익 1,317억원(-5.9%)을 기록할 전망이다. 화장 품 부진이 연결 실적을 끌어내리겠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 2,576억원(-5.1%), 2,100억원(-6.7%)을 추정한다. 할인 기피 영향으로 면세(-13.3%; -648억원)가 부진했으나, 광군제 효과 에 따라 중국(+11.6%; +457억원)은 견조했던 모습이다. 면세 기여 축소가 감익 폭 을 키우겠다(매출 비중: 중국 35% > 면세 34%, OPM: 면세 18% > 중국 10% 추산). [기타] 생활용품(매출 +6.3%, 영업이익 +50.0%)은 보인카 연결 편입(매출 130억, 영업이익 39억), 음료(매출 +3.9%, 영업이익 +0.5%)는 원가 부담을 감안했다. 투자의견 Hold(하향) 및 적정주가 1,200,000원(하향) 제시 업종 전반에 드리운 먹구름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보수적인 접근 을 권고한다. 시장: 중국 화장품 시장은 단기에 역기저 부담(1H21 +30% 1H22E -2%), 중장기로는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다(CAGR: 2004~2013년 +23% 2013~2021E +10% 2022E~ +한 자리 수). 채널: 주요 유통 채널이 국내 면세에서 중국 현지로 이전되며, 수익성이 훼손되겠 다. 면세는 중국 규제 강화로 다이고 영업이 위축(인당 구매액↓)되는 가운데, 코로 나 장기화가 관광객 매출 반등 시점을 지연(판매량↓)시키고 있다. 중국 현지는 경 쟁 심화(단가↓)에 왕홍 의존도 증가(비용↑)가 계속된다. 홍색 정풍운동의 후폭풍 이 미치고 있기도 하다(홍색 정풍운동 왕홍 과세 왕홍, 수수료에 세금 부담 전가 다이고, 리베이트 상향 요구 면세점, 리베이트 부담 분담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