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E: 매출액 1조 2,688억원(+1%), 영업이익 489억원(흑전), 순이익 44억원(흑전) [AP] 아모레P 수익성 훼손 그룹 전체 실적 여파(영업이익: AP -38%, AG -27%) [자체] 상권 침체 매출 -6%(에스트라 제거 감안) vs. 매장 효율화 흑전 AP 주가 부진 동조화 및 원브랜드 침체 지속 보수적 접근 권고 Hold 4Q21E 아모레P 부진 동조화 아모레G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1조 2,688억원(+0.6% YoY; 이하 YoY), 영업이익 489억원(흑전), 순이익 44억원(흑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부진이 그룹 전체 실적에 여파,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다(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8%). [AP] 아모레퍼시픽의 수익성 훼손이 계속되고 있다(4Q21E 아모레퍼시픽 비중: 매 출 94%, 영업이익 96%). 판매 감소와 비용 증가가 동반되며 역레버리지가 발생, 일회성 비용 제거 효과를 온전하게 누리지 못하겠다(4Q20 희망퇴직비용 850억원 제거 시, 4Q21E 영업이익: 아모레P -38.3% 아모레G -27.4%). [자체] 국내 화장품 사업 실적으로 매출액 1,090억원(-22.9%; 에스트라 제거 시 - 5.5%), 영업이익 23억원(흑전)을 예상한다. 상권 침체로 인해 매출은 줄겠으나, 매 장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기대 가능하다. 투자의견 Hold(유지) 및 적정주가 47,000원(하향) 제시 단기간 내 상승 반전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판단,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주가: 아모레G는 아모레P의 대체재이다. P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상, G 주가가 탄 력을 받기는 쉽지 않다. Valuation: Valuation 부담은 낮아야 정상이다(전일 종가 기 준 2022E PER: 아모레G 19.1배 vs. 아모레P 34.2배). 지주사이자, 내수 사업자이기 때문이다. 실적: 국내 매출이 반등하기는 어렵겠다. 원 브랜드숍은, 멀티 브랜드숍 과 온라인을 주로 활용하는 MZ 소비층의 구매 행태에 부합하지 않는다. 온라인향 인디 브랜드 출범 확대로 가격 경쟁력 또한 저하되고 있다. 2022E 이니스프리 (-2.2%)와 에뛰드(-1.1%) 모두 역신장 기조를 이어가겠다. 1H22E까지 에스트라 제 거에 따른 역기저 부담 또한 상존한다(에스트라 매출 비중: 1Q21 2.1%, 2Q2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