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DRAM 현물가 상승 지속 지난 주 DRAM 현물가격은 제품별로 +0.9%~2.6% 변동폭을 보이며 전 제품 모두 상승하 는 모습을 보임. 특히, DDR4 8Gb 는 지난 11 월 말 반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5% 상 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낸드 MLC 64Gb 현물가격도 +3.5%로 상승세를 지속하였으 며, DXI 지수는 1.6% 상승. 지난 주 현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에 대한 매파 적인 발언으로 글로벌 테크 업종 투자 심리가 악화됨 (SOXX -3.8%, 마이크론 +1.4%, 삼 성전자 0.0%, SK 하이닉스 -3.1%, 엔비디아 -7.4%, AMD -8.3%, 애플 -3.0%, MSFT -6.6%, 구글 -5.4%) 자연재해의 위협 지난 3일 대만 동해안에서 6.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대부분의 DRAM과 파운드리 팹 은의 장비 손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같은 날 독일 베를린에 있는 ASML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 ASML 은 파운드리 및 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DUV, EUV 를 공급하는 업체로 장비 납품이 늦어질 경우 파운드리 생산량 감소 및 리드타임 확대가 일어날 수 있음. 조사 결과, 화재가 발생한 곳은 EUV 장비 생산에 필요한 광학부품을 제조하는 공장. ASML 은 다른 공장에서 필요 부품을 조달할 계획으로 이미 리드타임이 긴 편에 속하는 EUV 공급 영향은 속단하기 이른 상황. 시안 봉쇄 업데이트 DRAM 현물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던 가운데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시안이 봉쇄됨. 시안에 삼성전자 NAND 팹과 마이크론 DRAM 후공정 팹이 있기 때문에 1 분기 메모리 시 장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음. 당초 삼성 시안 공장은 원재료 공급에 큰 문제가 없었고, 생산이 중단되지는 않아 큰 차질 없이 생산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트렌드포스에 따 르면, 지방 당국이 이동 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2 개의 NAND 팹에서 일시적인 운영 조정을 하게 된 것으로 밝혀짐. 시안 지역 설비가 가전제품 조립을 주로 담당함에 따라 스마트폰 및 노트북 제조업체의 출하와 1 분기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에 변수로 작용될 전망 So What 메모리 현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주가에는 추가적인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다. 신년에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확산, 예상보다 매파적인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더불러 자 연재해까지 대외적인 리스크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PC, 스마트폰, EV 업계의 반도체 경쟁에 따른 수요 회복, 시안 봉쇄 조치에 따른 DRAM 현물가 상승, 메모리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 전망 등 바텀업에서 보는 데이터는 예상 보다 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메모리 섹터의 경우 주가가 실적을 6~9 개월 선행해 반 영한다는 점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