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더해 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됩니다. Chassis 및 차체부품 전문 업체 화신은 자동차 Chassis 및 차체부품 전문 업체로, 프론트·리어 크로스 멤버, 암(Arm) 및 링크, 플로어패널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핵 심 고객사는 현대차그룹(이하 HMG)이며, 화신의 HMG 내 Chassis 부품 M/S는 50% 중후반대로 파악된다. 현재 HMG 한국·미국·인도공 장과 현대차 중국·브라질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 외 공장에서는 프론트·리어 모두에 대해 독점 벤더의 지위를 갖고 있다 (한국공장에서는 동일 차종의 프론트/리어를 경쟁사와 나눠서 수주하 는 경우 有). 4Q21까지는 반도체 영향 지속 화신은 ①HMG의 3세대 플랫폼 도입(투자비 및 생산 효율성 개선), ②SUV 비중 확대(멀티링크 채택 및 ASP↑), ③기아 인도공장 신설 등 에 따라 `20년부터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됐다. 3Q20~2Q21 에 양호한 영업실적을 시현했으나, COVID-19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 해 실적 개선 요인이 온전히 반영되지는 못했다. 4Q21에도 완성차 생 산 차질 지속, 고객사 해외공장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매출액 3,034억원(-13.3%, 이하 YoY), 영업이익 59억원(-55.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 요인 현실화의 원년 그러나 `22년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성장과 더불어 추가적인 투자 포인 트의 현실화가 기대된다. 전술한 3가지 턴어라운드 요인에 ①E-GMP 전기차 증산 및 신차 출시(화신 프론트 Chassis 전차종 수주, ASP 20% ↑), ②북미 폭스바겐 MEB向 프론트 Chassis 공급 개시(연간 예상 매 출액 200억원 이상), ③기아 인도공장 증산(3교대 전환, 카렌스 생산 개시) 등이 더해진다. 이에 화신의 `22년 실적을 매출액 1조 3,803억원 (+13.4%), 영업이익 522억원(+89.5%), 지배지분순이익 336억원 (+17.1%)으로 추정한다. 또한 1H22 중 HMG의 전기차 미국 현지 생 산 관련 세부사항이 공개될 전망인데, 화신은 미국 내 솔벤더이자 EGMP向 Chassis 부품 공급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HMG의 미국 Capa 증설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