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파악되나 본격적인 탑라 인 성장의 시작이 확인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2,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합니다. 4Q21 Preview: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5.1조 원, 영업이익은 2072억 원으로 전 년동기 대비 각각 +18.1%, +130.5%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 컨센서스 인 영업이익 2507억 원보다 17% 낮은 수치다. 총 매출액은 주택 매출 성장과 해외 매출의 강한 회복으로 두 자릿 수의 높은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 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싱가폴 마리나사우스 본드콜 비용의 환입(약 600억 원)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 현장에서의 대규모 대손충 당금 반영이 예상되는데 있다. 반등의 계기는 어디에나 있다 2021년 별도기준 신규 수주는 16조 원 중반으로 연간 목표 1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주택 수주가 약 10조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분양 공급은 별도기준 약 2.7만 세대로 작년 2만 세대를 크게 웃돌았으며, 올해 분양 계획도 늘어날 여지가 크다. 해외는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수주 파이프라인에 자 리한 만큼 올해 성과가 기대되며, 무엇보다 매출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실적 정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볼만 하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우리는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1.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건설업 주 가 부진과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맞물려 최근 수급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수급의 영향은 영원하지 않고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양호함을 기억할 필 요가 있겠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10.3배, P/B 0.7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