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가파른 회복 전망 실적 부진과 정책 부재라는 두 가지 문제 중 최소한 하나는 해결되는 셈 2022년은 매출 및 마진 모두 연말로 갈수록 계단식 상승이 예상 최대 이슈인 미국 BBB는 1Q22 내 통과될 것을 낙관적으로 기대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5,000원을 유지 Buy 4Q21, 두 가지 문제 중 하나는 해결된다 4Q21 연결 영업이익은 243억원(-4.6% YoY)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278억원)는 소폭 밑돌지만 전분기(128억원)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미국 법인 에서 일부 이연 물량이 4Q21에 인식되는 등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하지만, 신규 법인들의 저조한 수익성,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M&A 관련 비용 인 식 등이 마진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2021년 주가 부진의 원인을 실적 부 진과 정책 부재에서 찾는다면, 최소한 하나의 문제는 풀려가는 셈이다. 계단식 성장을 보여줄 2022년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68조원(+43% YoY), 영업이익은 1,441억원(+48.7% YoY)을 예상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미국, 포르투갈(ASM) 법인의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미국 인프라 법안 통과 이후 수주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마진 역시 신규 법인의 생산성 향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 BBB가 최대의 불확실성이자 투자 기회 조 맨친 상원의원의 반대로 미국의 인프라 패키지(BBB, Build Back Better) 통과가 늦어지며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조 맨친 의원의 주요 반대 근거는 BBB 내 포함된 아동 세액 공제 항목인데, 최근 기후 법안에 대해서는 ‘다른 사항보다 쉽게 동의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아동 세액 공제 예산이 삭감된 후 전체 법안이 통 과되거나, 기후 법안이 단독 입법 및 통과되는 시나리오가 1Q22 내 이루어질 가능 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실적 개선 및 정책 모멘텀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