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달러/원 예상: 1,200 ~ 1,208원 NDF 종가: 1,205.85(스왑포인트 +0.80 고려 시 1,205.05원 전일비 +4.05) 시장평균환율(MAR): 1,199.60원 NDF 최종호가 저가 고가 1,205.70/1,206.00 - - 금일 전망: FOMC 의사록 충격 연장, 1,200원 중반 저항선 테스트 상승요인: 연준발 강달러 충격 여진, 역외를 중심으로 한 환율 상승 배팅 하락요인: 연초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 당국 스무딩 오퍼레이션 경계 오늘 달러/원은 연준발 강달러 충격 여진 속 1,200원 중반, 1,210원 저항선 테스 트 예상. 작년 가장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해왔던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3월 인상과 완만한 양적 긴축을 정책 정상화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비록 의사록 공개만큼 시장 충격은 없었지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계속되 면서 달러에 지지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역외를 중심으로 환율 추가 상승 배팅도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 어제 보고서에서 언급했듯이 전고점을 기준으로 1,205원 전후에 1차, 1,210원에 2차 저항선이 대기하고 있으며 연준발 강달러를 재료 삼아 저항선 돌파 여부에 대한 테스트가 단기적으로 외환시장을 끌고 갈 것으로 판단. 다만 중공업을 비롯한 연초 네고, 롱심리 과열 방지를 위한 당국 속도 조절은 상단 을 경직. 작년 4분기와 달리 12월부터 수출업체는 환율 추가 상승을 관망하기 보단 장중 고점에서 네고 물량을 발빠르게 소화. 오늘도 오전부터 달러 매도수요가 공격 적으로 유입되며 원화 약세 압력을 누그러트려 줄 것으로 기대. 상단 빅피겨 돌파로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원화 약세 일변도를 억제.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역외 주도하에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겠으나 당국 경계에 공격적인 롱 플레이가 억제되고, 수출 네고 유입에 상쇄되어 1,20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전일 동향: FOMC 의사록 충격, 달러 강세와 리스크 오프에 상승 전일 달러/원은 1,201.0(+4.1)원. 1,200.9원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폭 반납. 오후들어 기관 매도 속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고 미 장 기금리 상승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1,200원까지 재차 상승 후 마감 글로벌 동향: 달러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연장에 상승 흐름 연장 달러지수: 96.283(+0.084), 유로/달러 1.1292(-0.0021), 달러/엔 115.92(-0.22) 달러화는 연준 긴축 스탠스 강화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연장에 소폭 상승 마감.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매파적 FOMC 의사록 여진이 채권시장 투매로 이어지며 유럽장에서 장중 1.75%에 근접.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르 면 3월 금리인상이 시작될 수 있으며 향후 인상은 올해 물가 동향에 달려 있다 고 발언. 또 그는 소극적인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완 화 규모를 줄여갈 수 있다고 주장.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테이퍼링 가속화엔 동의하나 양적긴축은 금리인상 이후에 논의할 문제라고 일축. 한편 캐나다 달러는 국제유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해 달러에 상승. 국제유가는 북 미지역 강추위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고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한 영향에 상승. 엔화는 연준 양적 긴축 시사로 인한 리스크 오프가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압도한 영향에 강세를 보이며 캐나다 달러와 함께 달러 강세를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