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일회성 인센티브 제외 시 종전 전망치 대비 소폭 미달 전망 4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7,295억원(yoy 40.0%, qoq -0.6%), 영업이익 1,101억원 (yoy -26.4%, qoq -34.5%)으로서 동사 종전 전망치(매출 18,343억원, 영업이익 1,75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매출 17,659억원, 영업이익 2,102억원) 대비 매출 은 소폭 미달, 영업이익은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동사 100% 자회사 카카오벤처스가 운영한 [케이큐브 1호 벤처 투자조합 펀드]의 탁월한 운용성과(두나무 지분 투자로 인한 막대한 수익 창출)에 대한 일회성 특별 인센티 브를 제외한 4Q21 영업이익은 1,601억원 정도로서 당사 종전 전망치(1,751억원) 대비 8.6% 정도 미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다. 즉, 4Q21 연결영업실적은 카카오벤처스 운용역들에 대한 운용성과 관련 일회성 인센티브를 제외할 경우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8.6% 정도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주로 카카오게임즈 의 오딘 매출이 예상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함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4Q21 연결영업실적은 카카오벤처스 운용역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규모, 카카오게 임즈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추가 인수 관련 PPA 상각비 규모 등에 따라 매우 가변 적임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특별 인센티브, PPA 상각비 모두 미확정이며 구체적 규모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플랫폼 랠리 단기 일단락 & 금리 상승 시기 성장주 밸류 DC 부담. 신규 플랫폼 중심 차기 모멘텀 확보까지는 긴 호흡 접근 목표주가는 16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15.6% 하향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오딘 전망 치 하향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금리 상승 추이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DC 요인, 최근 주요 상장 플랫폼 자회사의 주가 하락에 따른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한 것이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나 코로나 19 이후의 플랫폼 랠리로 1년 남짓 동안 주가가 가파 르게 상승한 후 플랫폼 랠리는 단기 일단락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DC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신규 플랫폼 중심 차기 모멘텀을 확보하거나 기존 플랫폼 사업의 경우 보다 더 진화되고 숙성된 모멘텀을 확보하 기 까지는 긴 호흡 접근이 현실적이라 판단한다. 커머스, 핀테크, 모빌리티, 컨텐츠 등 코로나 19 이후 동사 주가 모멘텀을 리딩했던 기존 플랫폼 사업 외 신규 플랫폼 사업으로는 NFT를 통해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자 산 거래소] 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사는 메인넷 클레이튼과 이에 기반한 코인인 클 레이를 보유하고 있고, 게임 아이템 거래에 보다 특화된 보라 코인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 고, 이들 코인을 거래화폐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엔터, 웹툰, 커머스 등)도 막강하다. 작년 7월 동사가 론칭한 디지털아트 중심의 디지털자산 거래소 '클립드롭스 (Klip Drops)'의 성장잠재력도 주목할 만하다. 클립드롭스는 올해는 글로벌 진출도 예정하 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아트 외 다양한 디지털자산도 취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도 디지털자산 거래소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