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7억원(+30.2% yoy), 736억원 (+32.4% yoy)을 예상한다. ‘세븐틴’ 미니9집 흥행이 앨범 판매량을 견인하는 가운데, BTS의 오프라인 공연 재개 및 팬 플랫폼(위버스) MAU 확대 추세가 이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온라인 공연 등 콘텐츠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영업 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0.3%p 개선된 18.1%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구의 조화를 이루다 4분기 총 앨범 판매량은 약 475만장(-5.0% QoQ)으로 소폭 감소할 전망이나 방탄소 년단의 신규 앨범 공백을 감안할 시 매우 긍정적인 결과이다. 지난 10월 발매된 세 븐틴의 미니9집 판매량은 200만장(10~11 누적 기준)을 넘어섰고, 신예 엔하이픈의 정규1집 판매량도 100만장을 넘어서며 데뷔 1년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였다. 지난 11월 재개된 방탄소년단 LA 공연(4회)의 총 티켓 판매량은 21만장에 달했으며, 단일 공연장 매출 역대 2위(북미 기준)를 기록하였다. 더욱이 온라인으로 동시 스트리밍 된 1회 공연 매출액만 최소 1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세븐틴, TXT 등 온라인 콘서트와 방탄소년단의 ‘인더숲’ 시리즈 등이 더해져 콘텐츠 매출액 상승 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美 서부 물류 대란으로 MD 부문 매출액 성장률 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올해 대표 아티스트 IP의 Multi Use 본격화 올해 1분기 게임과 웹툰 런칭을 시작으로 2분기 말 NFT 상품 출시까지 대표 아티스 트 IP를 활용한 신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NFT 상품은 포토 카드와 한정판 디 지털 음원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의 팬덤 기반 거래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전망이다. 신사업의 성공을 속단하긴 이르지만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팬덤 을 확보한 만큼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 불 확실성 확대로 인한 과도한 주가 조정은 좋은 투자 기회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