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업분석] LG에너지솔루션
분류 성장동력산업 판매자 조정희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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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날짜 : 2022-02-07 
출처 :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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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비상장) 간담회: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형성장에 집중 개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점유율 21%. 생산능력을 현재 155GWh에서 2025년 400GWh로 확대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은 EV/ESS/소형 어플리케이션용 배터리를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2위 2차전지 제조사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1%로, 주요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약 44%, 미국에서 29%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미국/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미국 전기차 등으로 상위 5대 매출처 비중은 47%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원통형/각형/파우치형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한국/중국/유럽/미국 등 4개 주요지역에서 생산하여 현재 155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2차전지 수요에 대응해 2025년까지 400GWh의 생산능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 폴란드 공장은 현재 70GWh의 생산능력을 100GWh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미시간 공장을 포함해 6개로 공장을 늘릴 예정이다. GM과 합작한 40GWh급의 오하이오공장이 2022년 생산을 시작할 것이고, 테네시공장은 2023년 양산을 시작해 2024년까지 4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목표중이며, GM과 3번째 합작공장도 논의중이다. 또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4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원통형 공장도 신설 예정이다. 현대차와는 인도네시아에 JV을 설립할 계획이다. 전략: 단기적으로 외형성장에 집중 예정. 중기 목표마진은 미드하이. 중장기 하이싱글까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단기적으로는 이익보다는 외형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NCMA/단결정 양극재, 실리콘음극재, 고안전성 SRS분리막 등으로 제품 차별화를 추구하고, 저가형 시장을 위한 LFP, 코발트프리 망간리치 배터리도 준비중이다. LFP배터리는 ESS 영역에 먼저 적용하고, 이후 전기차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공정에서는 스태킹 공법 고도화, 전극에서는 건식공정 전환으로 품질 제고 및 비용절감을 추구한다. 차세대 전지 기술로는 전고체전지에서 고분자/황화물계를 준비하여 각각 ‘26년 상용화/’30년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리튬황전지는 경량화/가격경쟁력에 장점이 있어 비행체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신사업으로는 1)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으로 원가절감 및 자원선순환시스템을 만들고, 2) 배터리 내 데이터를 활용한 BaaS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며, 3)ESS에서는 미국 NEC ES를 인수하고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해 배터리 생산부터 설치까지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한자릿수 중반, 중기는 한자릿수 중후반 마진을 목표로 하고, 향후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비용개선까지 고려할 때 중장기에는 높은 한자릿수 마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1) 4대원재료 관련 장기공급계약 체결, 2) 일부 공급망에 지분투자/JV, 3) 채굴-전구체 등 소싱단계까지 업스트림 확대를 추구하고, 최근에 북미 라이-사이클사에 지분투자를 하는등 리사이클링으로 메탈 확보도 추진한다. 향후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율을 높이고, 무인화로 인건비를 절감하며, 품질비용을 최소화해 고정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Q&A: 배터리 쇼티지 지속. 셀메이커와 OEM의 JV 커질 전망. 현 수주잔고 260조원. ESS용 LFP 적극적으로 개발 배터리 공급부족이 상당히 오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수요가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는 셀메이커들의 생산능력과 공정이 초기단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LGES는 선제적으로 해외공장을 투자해 확장하고 있다. 주요 완성차들의 배터리 내재화에 대해서는 업체별로 완전 내재화/JV 등 전략 등이 다르겠지만 기술력/공정의 안정화 등에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이다. OEM들이 내재화로 일정 비중을 차지할 수 있겠지만, 규모의 경제/공정능력/원재료 소싱/원가절감 등을 고려할 때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LGES도 건설/인력에 대한 비용부담이 커지고, 해외 공장 건설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기에 현지 업체들과 JV를 통해 보완중인 바, 셀메이커와 내재화로 규모의 경제가 힘든 OEM 간의 JV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기존 업체들의 JV 규모 확대, 신규업체들의 JV 등을 포함). 증권신고서 상 수주잔고는 186조원이고, 스텔란티스를 포함한 현 수주잔고는 260조원이라고 밝혔다. ESS에 대해서는 밸류체인/제품케미스트리/고객/신사업의 4가지 성장 전략을 보고 있다. NCM중심에서 LFP로 원가경쟁력을 확대하고, SI사업자로 확장하며, 고객은 전력망/주택용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신사업으로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발굴하고, 잔존수명/진단기술을 활용해 ESS 관련 재사용/재활용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LFP에 대해서는 에너지밀도나 무게에서 단점이 있지만, 안전성이나 원가에 장점이 있기에 ESS분야, 특히 전력망에 기회가 있다고 보고 중장기적으로는 ESS에서는 LFP가 하이니켈을 앞설 수도 있다고 보고 적극 개발 예정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LFP가 가격민감도가 높은 저가세그먼트 비중이 높고 그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폐배터리 사업에 대해서는 재사용/재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B2B 파트너십을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투자의 규모는 매출의 20% 규모로 진행중이고,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있지만, 매출 증가속도가 더 빠르기에 EBITDA 마진율은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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