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롯데칠성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80 억원 (+13.9% YoY), 97 억원 (+190.6% YoY)으로, 업소용 규제강도 완화 및 신제품 출시, 제품 가격인상 등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 및 비용반영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 시현이 기대된다. 음료부문은 전년동기의 코로나 19 관련 낮은 베이스가 형성된 상황이 반영되면서 높은 외형성장을 시현할 전망으로, 여타업체의 원가부담 이슈대비 선제적인 가격인상 등을 감안한 부담상쇄 또한 눈에 띌 것으로 예상한다. ‘펩시 제로’ 등 신제품의 시장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 이익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2 년 추가적인 외부변수관련 악재 출현 가능성이 낮음을 고려한 cash cow 로서의 역할이 주목된다. 주류부문의 경우 12 월 업소용 시장의 인원, 시간에 대한 추가 규제 이전까지의 흐름과 전년동기 베이스를 고려할 때 외형 성장률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이익개선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시장상황을 감안시 지배력 변동과 관련한 이슈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소주는 낮은 베이스를 고려한 성장추세 전환과 가정채널 중심의 맥주부문 성장이 유의미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맥주 OEM 생산 또한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어 전사 영업실적에의 기여 또한 의미있는 수준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 원 유지 음료, 주류 두 사업부문 모두 영업 기초체력이 개선되는 구간이다. 가동률 증가를 바탕으로 한 영업실적 확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영업실적 추정치의 경우 대외변수를 고려한 보수적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추가 성장 또한 기대할 필요가 있다. 향후 업소시장 확대 및 OEM 등 영업실적 추가 기여 가능성을 고려시 22 년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과 관련된 가정 또한 부담이 없다. 여타업체대비 편안한 영업실적 방향성이 고려된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