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매일유업의 4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32 억원 (+3.8% YoY), 245 억원 (+0.3% YoY)으로 4 분기 계절적 비수기 흐름이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주요제품에 대한 성장세는 견조한 상황으로, 여타 유업체대비 견고한 시장지배력 또한 유의미하다. 향후 대외환경 개선시 추가 영업실적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다.. 냉장유통이 필요한 전통적인 유제품대비 온라인 등 배송에 상대적인 경쟁우위 요소를 갖춘 테트라팩 수요확대와 관련된 카테고리의 외형성장이 꾸준하며, 최근 성장세가 견조한 곡물음료, 상하목장 등 흐름은 이익기여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상온유통이 가능한 셀렉스의 고성장세 또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셀렉스는 21 년 700 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며, 최근 상황을 감안할 경우 22 년 추가 고성장 가능성이 높다. 여타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에도 카테고리 선점효과가 크다는 판단이다. 코로나 19 로 인한 편의점채널 트래픽 축소가 일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며, 컵커피 등 제품의 매출 성장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여타 주요제품의 시장지배력 관련 변동성은 낮다는 점에서 대외환경 개선시 영업실적 추가 반영을 기대하는데 무리가 없다. 국내 신생아 수 감소 등 국내 조제분유 시장과 관련된 환경악화 흐름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물량 감소 및 마진 둔화와 관련된 이슈는 불가피하나, 제품 특성상 코로나 19 이슈에서 벗어나 있는 분유의 고수익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업실적 변동폭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은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영유아 전문채널 트래픽 감소관련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살필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 원 유지 코로나 19 및 출산율 저하와 관련된 대외변수 악화에도 불구, 6%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되는 등 펀더멘털의 영향은 여타 동종업체대비 낮은 상황이다. 단기 일부 눈높이 조정에도 시장지배력 및 베이스효과를 고려한다면 22 년에도 영업실적 개선세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향후 외부변수 개선시 추가 저변확대 가능성을 감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고려된 매수접근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