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빙그레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0 억원 (+3.5% YoY), - 115 억원 (적자축소)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하며, 4 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영업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냉장부문의 경우 코로나 19 이슈에 따른 추가적인 부담은 없으나, 여전히 편의점, 마트 등 유통채널 트래픽이 아쉬운 상황으로 판단하며, 향후 대외변수의 회복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1 년 8 월 인상된 원유가격에 대한 제품 판가 전이가 11 월에 이루어졌음을 감안, 초기의 물량저항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인상효과는 22 년에 반영될 전망이다. 단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에 따라 물량저항 효과는 단기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스크림부문은 제품 특성상 계절성이 높은 사업부문으로 이익 추정치에 대한 추가 변동요인이 존재한다. 다만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시장성장 및 동일한 궤의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 수출의 경우 베이스 부담이 있는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및 북미지역의 성장률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글로벌 물류비용 증가 영향에 따른 단기 이익기여 하락 가능성에도 외형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0 원 유지 부문별 메가브랜드 보유에 따라 코로나 19 와 관련한 베이스효과가 마무리된 현시점에서 안정적 성장에 따른 이익 선순환 구조 기대가 가능하다. 22 년에도 전반적인 영업실적의 방향성이 수익성보다는 외형성장에 초점을 맞춘 구조일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판촉비 등 변동비성 지출 이슈가 이어질 수 있다. 단기 비용지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존재하나, 중장기 추가 시장지배력 확보를 통한 레버리지 개선 기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향후 영업실적 개선 가시화에 따른 주가 할인폭 축소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