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Preview 신세계푸드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7 억원 (+5.1% YoY), 58 억원 (+21.4% YoY)으로 예상한다. 원가상승 등에 따라 단기 이익 성장폭은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하나, 21 년 12 월 코로나 19 관련 거리두기 재강화에도 불구하고 외식 배달수요 확대 및 급식 신규수주 효과, 베이커리 및 제조부문 개선세는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급식, 외식의 경우 외식시장의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관련 규제의 재차 강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비슷한 개선세가 영업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연말 성수기 수요감소는 아쉬우나,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급식부문은 최근 저수익 사업장 철수와 동시에 고정비부담이 낮은 형태의 사업모델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사업장의 추가 수주도 유의미하게 반영되고 있다. 외식부문은 레저 컨세션 수요 증가 및 노브랜드버거 (NBB) 가맹 확대가 순조롭다. NBB 의 경우 빵,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소싱으로 인한 제조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직영점을 포함한 총 매장수는 21 년 연말기준 170 개 수준으로, 22 년에도 월 10 개의 안정적 추가 출점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로열티 및 원재료 매출액을 고려시 외식부문의 전사 영업실적 (+)기여 기대 또한 가능하다. 베이커리 또한 트레이더스향 등 성장세가 견조하며, 온라인 확대를 추가함에 따라 영업시간 및 영업일수 규제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매입유통 내 제조부문의 경우 스타벅스향 베이커리를 포함해 그룹사 및 외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수요확대 흐름 반영이 예상되며, 추가 가동률 상승 가정에도 무리가 없다. 식자재유통의 추가 악재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 여타사업부문의 견고한 흐름을 기반으로 한 모멘텀에 따른 주가 움직임 가능성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5,000 원 유지 소비경기 악화가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임에 따라 코로나 19 로 인한 전사 성장의 단기 눈높이를 제한하는 흐름은 불가피했으나 최근 이익측면에서의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추가성장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는 점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동일 베이스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외변수 개선세에 따른 이익회복 및 노브랜드버거 점포 확장에 기반한 주가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